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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더십 불만'…황인범·황희찬·김민재 동반 은퇴 소동

하지만 경기 후 돌연 황인범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눈시울을 붉혔고 1996년생 동갑내기 김민재, 황희찬과 한데 어우러져 기념촬영을 했다. 이후 일각에선 이들이 "동반 은퇴를 고민한다"는 말이 나왔고, 대표팀 내 오랜 갈등이 터져 나왔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들은 손흥민의 리더십을 두고 불만이 쌓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사설 치료실 사건'과 2024년 아시안컵 기간 선수 간 몸싸움, 최근 북중미 월드컵 인터뷰 보이콧 사태까지 축구 국가대표 팀의 갈등이 반복해서 불거지고, 이를 봉합하는 과정에서 주장 손흥민과 일부 선수들의 의견이 갈렸다는 것. 그사이 고참급으로 성장한 96년생 선수들이 손흥민에게 리더십의 변화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 기자 상당수가 이렇게 적는 맥락이 선수들의 속내와 일치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사설치료실 사건이야 은퇴 시사한 김민재,황인범 황희찬 다 잘만 이용하며 트레이너와 사진 찍고 친분과시 잘 하던데요. 뒤로는 사설치료실 왜 만든거냐고 욕했다면, 인성을 의심해봐야 할 수준이 아닌가 싶어요. 그냥 경제적 이해관계가 국대 친선경기 출장과 안 맞을 뿐이라 조금만 불편해도 스트레스 터트리는 게 아닌지? 원래 네이션스 리그를 유럽이 만든 후로 더 불리해진 시차적응 문제를 유럽파 선수들이 심심하면 호소했습니다. 다만 국대출신들은 자주 군면제 기회가 있기 때문에 군면제 받기 전까진 애국심을 드러내다 면제 받고 난 다음 국대 소집을 거부하기 참 까다롭습니다. 야구에서 추신수가 욕을 많이 먹은 것도 비슷한 고민 때문에 면제받고 국대출전을 기피했기 때문이고. 박지성만 조기은퇴 한듯 싶지만 기성용도 30살이 되자 국대은퇴 선언했어요. 지동원도 좀 애매하지만 27세때 국대소집이 마지막이었고. 유럽리그 성적으로 인한 수입 증감이 국대활약으로 인한 초상권 수입 증가보다 압도적일 김민재와 2인은 슬슬 빠지고 싶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김민재는 예전에도 덜 중요한 경기를 뛰러 와서 소속팀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인터뷰하다 욕을 바가지로 먹었고. 이젠 좀 돌려 말할 줄 아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불만이 있으면 못 참는 건 여전하지만. 손흥민도 해외리그 경기력을 위해 국대은퇴를 고민했어야 할 나이인데 놓질 못하고 계속 뛰잖아요? 그러다보니 소속팀 선택지를 한국 직항편이 있는 경우로만 고르다 이적 의지가 예전부터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강인 다큐 같은 것만 보더라도 경유 항공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을 호소하던데. 손흥민이 기성용처럼 빨리빨리 은퇴하고 해외파 후배들에게 같이 은퇴할 길 열어줘야지 눈치 보이게 본을 안보인다는 불만이 있을 순 있겠죠. 김민재는 외부압박이 극심한 국제 대회 직전이나 직후에 은퇴 이슈가 생기는 게 아니라 자주 중요도가 덜한 친선전 직후 잡음이 생기는 걸 보면. 경제적 이해관계 때문에 친선경기 급 국대차출은 동기부여가 안 되어 더 스트레스를 받고 한 번 질러봤다 욕먹고. 이번에 다른 명분으로 감춘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에 기자회견 보이콧으로 앙심을 품은 기자들이 손흥민 리더십이 문제라며 자신들에 유리한 서사를 부여하는 비중도 좀 있고. 일부 기자들이 해설하는 식으로 주장직에 대한 이견이 있다는 불만을 김민재의 진짜 속내로 이해하기 좀 어려워요. 지금도 부주장인데다 주장이면 팀원 모두를 생각해야 하는데, 수비진이 불쌍하다 인터뷰를 박는 고참 선수가 전체를 관리할 수 있나..... 월드컵 탈락시기만 하더라도 홍명보의 전술 자체가 구시대적 3백 전술이라 승점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수비의 공격가담이 미미했습니다. 최근 친선경기 4연전만 하더라도 우르과이 전처럼 수비진 경기력을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들었던 경우가 있거든요.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참다참다 터트린 거겠어요? 급여는 소속팀에서 받는데 국대 출장 시차 적응은 지구 반대편 시차에 맞춰야 하니 생긴 불만을 계속 참았다고 봐야 말이 됩니다. 비슷한 처지인 해외파 동기들과 같이 갈등을 드러냈다는 게 더 이해하기 쉬운데 기자들의 주장에 따른 맥락은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동기들은 친한 걸로 알려져 있던데 같은 나이인 송범근은 이 움직임에 안 어울린 것도 세대별 갈등이라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 약간 있고. 송범근은 국대출장 시차적응 부담이 적은 전북 현대에서 뛰니 위기의식이나 스트레스가 적었을 겁니다. 아시안게임 u-23의 군대 면제 발언 이슈도 국가대표팀의 유럽파 고참 3인방 은퇴 시사 이슈도 경제적 이해관계로 보면 비슷한 움직임입니다. 단지 사회적 지능이 더 떨어지는 젊은 선수들이 더 속내를 드러낸 정도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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