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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학교에 세다리 걸친다고 소문 나면 어카냐

고슬4형제로 그레이스 픽업하러 오는 사람이 매일 바뀐다는 말이 교내에 도는거지 제일 자주 데리러 오는 젊은 남자 항상 장을 잔뜩 봐서 트렁크 가득하게 오는 거구의 남자 올때마다 요란하게 흙먼지 날리면서 바퀴 굴려주는 남자 매번 데리러 오는 차도 다르고 사람도 다르니까 그레이스 문란설이 교내를 휩쓸겠지... 그레이스 선생님 남친들을 학교에 각각 다 부르고 보기보다 앙큼하네 근데 그레이스 선생님 취향도 정말 한결 같다 그레이스 선생님 자기랑 닮은 사람 좋아하나봐 그레이스 선생님 그렇게 안봤는데 나르시시스트인가봄ㄷㄷ 까지 갈듯 그레이스가 뒤늦게 바람둥이설 문란교사설 세다리설 세다리도빙산의일각설 돌고 있는거 알고 기겁하고 필사적으로 변명하겠지 아니얘들아걔넨내동생들이야그때그때시간맞는애들이데리러오는거야세다리라니제발 (헐 선생님 동생이 셋이나 있어요?) 어엉... (자전거는요) 그... 선생님 자전거가 박살이 나서... (?! 자전거가요?) 알고보니 그레이스 자전거 타고 가다가 넘어졌는데 그거 못본 뒤차 운전자가 그대로 지나가다가 그레이스 자전거 깔아뭉갠거겠지 사실 꽤 아찔한 사고였긴 한데 그레이스는 다친 데가 없기도 하고 뭐 어떻게 잘 해결 돼서 그냥 보상받은 걸로 새 자전거 사야지 했음 근데 동생들이 얘기 전해듣고 더 놀라서 자전거는 무슨 자전거냐고 당분간 자전거 압수령 떨어진거임 그리고 동생들이 각자 시간되면 그레이스 데리러 갔던거 드라이버 출근 시간이 그레이스 퇴근이랑 겹쳐서 제일 자주 데리러 가고 식스는 일 끝나면 장보고 집가는 길 동선이 겹쳐서 그때마다 데리러 가고 콜트도 딴데서 며칠씩 하던 촬영 끝내고 집 가다가 학교 근처 지나가면서 데리러 갔겠지 간만에 도파민 생성하던 학생들이 전말 알고 쩝 입맛다시면서 아쉬워 하는데 (그: ...얘들아?) 사실 그레이스가 진짜로 동생 셋한테 다 대주고 있다는 거랑 세다리라니 그게 무슨; 내가 그런 파렴치한 짓을 한다는 소문이 돈다니; 하고 좀 핀트 나간 생각하고 있다는건 전혀 모를듯 고슬고슬 그레이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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