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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자전거] 구동계 업글(105 -> 울테그라) 고민만 하다가 진행합니다.

1‌년 전에 로드를 1대 구입했습니다. [원래 스펙] 프레임, 포크, 싯포스트 : 카본 시마노 105 DI2 (12단) 전동구동계 핸들바 / 스템 / 휠 : 알루미늄 그 때 마침 25% 할인한다고 해서, 300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었습니다. 그리고 재미나게 타고 다녔죠. 서울에서 춘천도 가고, 여주도 가고, 인천아라뱃길도 가고, 충주도 가고요. 주말이면 양수리도 다녀오고,, 그러다보니 점점 더 자전거 무게에 관심가면서, - 스프라켓 : 105 -> 듀라에이스 - 로터 : 105 -> 울테그라 - 크랭크셋 : 105 -> 울테그라 - 알루미늄 휠 -> 1200g 내외의 카본휠 - 핸들바 : 알루미늄 -> 같은 제조사의 상급 카본핸들바 이렇게 업글했습니다. 자전거 무게가, 처음 순정일 때는 8.6Kg였는데, 7.3Kg 까지 감량되더군요. 그 후에는 거의 1년 가까이 추가적인 업글없이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레버와 앞드레일러, 뒷드레일러, 캘리퍼(브레이크)는 105라고 적혀 있는데, 크랭크에는 울테그라라고 적혀 있어서,, 깔맞춤을 해볼까 오랜간 고민만 하다가... 레버(2개), 앞드레일러, 뒷드레일러, 캘리퍼 : 모두 울테그라(12단 Di2)로 주문했습니다. 다 교체하면, 구동계는 모두 울테그라 DI2 (12단)으로 업글되는 셈이죠(스프라켓은 듀라에이스) 이러고 나니, 처음부터, 울테그라 등급으로 샀으면 이렇게 번거롭지도 않았을텐데.... 오히려 돈이 더 들어가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자전거를 처분하고 새로 울테그라 자전거 사는게 더 돈이 많이 드니.. 그냥 지금 자전거에 업글하고,, 오래 타려고 합니다. 사실 105이든 울테그라이든,, 타고 다니는 것에는 차이가 없고, 아무도 관심없다고는 하지만, 약간의 기분 차이가 있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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