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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만 이용해서 떠나보는 가을여행 (서울에서 낙산까지)

‌매년 가을 이맘때쯤에 저는 가족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여행을 합니다. 주로 한반도섬에 갔다가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로 평화의댐을 다녀오는데 올해는 팔당 - 한반도섬 - 낙산해수욕장으로 코스를 정했고 고속도로 대신 풍경이 아름답고 드라이브하기 좋은 국도만 이용해서 떠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첫번째 목적지인 팔당까지 왔습니다. 팔당에 오면 종종 들리는 빵집인데 여기가 맘모스빵이 유명하지만 저는 사라다빵이 더 좋아서 사라다빵으로 구매합니다 ㅎㅎ 첫번째 목적지입니다. 옛날 봉주르 지나서 다산유적지 가는길에 있는 곳인데 여기서 차를 세우고 사라다빵과 커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그리고 산책로를 따라 쭉 걷다보면 이런 머루 터널도 나오고 이렇게 숲도 나옵니다. 갈길이 멀으니 너무 멀리 가진 않고 적당히 소화시킬겸 가볍게 산책하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팔당에서 양평으로 해서 대성리를 지나 춘천을 통과해서 양구로 진입하면 가을 풍경과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국도 여행하는 맛이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한반도섬 매년 오는곳인데... 이 다리는 매년 상태가 안좋아지고있어요... 이젠 삐걱거리는걸 넘어서서 흔들립니다. 이것이 진정 흔들다리... 하지만 그래도 다리위에서 보이는 풍경도 이쁘고 중간에 옆길로 새면 이렇게 갈대밭도 있고 가을 분위기 뿜뿜입니다. 한반도섬에서 제가 좋아하는 뷰포인트중 한곳입니다 ㅎㅎ 이 작은섬의 정체는 뭘까요???? 독도입니다!! ㅋㅋㅋ 울릉도랑 독도도 다리로 연결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현실에서도 가기 쉬운곳은 아니니까 현실고증으로 받아들입니다. 한반도섬에 들어서면 보이는 산책로입니다. 걷다보면 이런 비행기 전시물도 보이고 이런 숲길도 있고 지리산도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돌무더기가... 지리산입니다... 가을 햇살이 드리워진 숲길 너무 좋죠? 같이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제주도로 넘어가면 보이는 돌하루방 ㅋㅋ 걷다보면 보이는 여러 조형물이 있어서 구경하며 걷기 좋습니다. 저긴 뭘까? 뭘 해놓은걸까?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ㅎㅎ 드디어 도착한 백두산 ㅋㅋ 언젠간 실제 백두산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이제 섬밖으로 나갈시간... 다리 앞에 있는 곰과 작별인사를 해봅니다. 안념~ 내년에 또 보자!! 이제 다시 차를 타고 국도를 이용해서 미시령을 넘어 속초까지 간후 거기서 다시 낙산까지 내려옵니다. 드디어 도착한 낙산해수욕장 저기가면 늘 말들이 있더라고요 가서 구경도 하고 인사도 건네봅니다. 한번 쓰다듬어 보고 싶긴하지만 그냥 구경만... 해변을 걷다가 보니 발견한게 있는데.... 바로 이거!!!! 얼마전에 불펜에서도 영상이 하나 올라와서 본적이 있는데 이게 낙산에 있는줄 몰랐었거든요 근데 실제로 보게 되니까 좀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습니다. 몇몇분들이 도전하는걸 봤는데 편도로 끝까지 성공하시는분은 없었습니다. 저는 옆에서 지켜보다가 포기... 해질녘에 왠지 이국적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였습니다. 야자나무와 파라솔덕분인것 같아요 ㅎㅎ 해변을 쭉 걸어서 방파제까지 구경해봅니다. 등대가 멋져보여서 구경하러 왔는데 위험하다고 테트라포트에 가지말라고 안내문까지 있었지만 알빠노 하고 들어가서 낚시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에휴... 방파제에서 바라본 낙산해변도 참 매력적이네요 저기서 한동안 구경하다가 돌아오는길에 파라솔 벤치가 비어있는걸 보고 저기 앉아서 파도를 보면서 커피한잔 하고왔습니다. 서울로 올라오기전 식사를 해야겠지요 뭐 먹을까 하다가 원래는 생선구이가 좀 먹고싶었는데 2인이상인 식당들뿐이여서 해변에서 나와 국도변에 있는 황태해장국집에서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뜨끈하니 맛있더라고요 ㅎㅎ 이것만 작년에 찍은 한반도섬 사진인데 올해는 저 문구들이 없어졌더라고요 그래서 아쉬운마음에 작년사진도 슬쩍 끼워넣어봅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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