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집에 있기 싫어서 카페 나옴 형이 공기업 붙었다고 어제 가족 외식 했거든 그 자리에서 아빠가 너도 형 반만 따라가라 이러는데 식당 직원분까지 다 들리는 목소리라 진짜 민망했음 나는 아직 취준 2년차고 형은 나보다 세 살 많음 형도 2년 걸렸는데 그때는 아무도 뭐라 안했거든 근데 나는 1년 넘어가니까 집에서 눈치 줌 형은 착해서 나 편들어주는데 그게 더 비참함 솔직히 형 축하는 진심인데 내가 왜 그 자리에서 주인공 옆에 서 있는 엑스트라가 돼야 하는지 모르겠음 독립하고 싶은데 돈이 없고 집에 있으면 계속 비교당하고 이거 그냥 내가 붙을때까지 참는 거 말고 방법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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