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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머리채 폭행' 청주 초등학생 강제 전학 간다

'교사 머리채 폭행' 청주 초등학생 강제 전학 간다 담임교사의 머리채를 잡고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한 청주의 초등학교 5학년이 학교를 강제로 옮기게 됐다. 7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 당국은 최근 이 사안에 대한 교권보호위원회를 열 n.news.naver.com 지난달 2일 기간제 담임 교사 폭행 가해 학생 부모, 교사 고소 담임교사의 머리채를 잡고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한 청주의 초등학교 5학년이 학교를 강제로 옮기게 됐다. 7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 당국은 최근 이 사안에 대한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양에 대해 전학과 함께 특별교육 10시간 조치를 결정했다. 또 부모에게도 특별교육 5시간을 이수하도록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학은 초등학생의 교육활동 침해 행위와 관련, 교권보호위원회가 내릴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조치 사항이다.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가장 엄한 조치인 퇴학 처분은 고등학생만 해당한다. A양은 지난달 1일 모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시험지가 더럽다며 기간제로 채용된 60대 후반의 담임 교사에게 욕설했다. 출근 첫날이었던 교사는 A양을 안정시키고 보호자를 불러 조퇴시켰다. 다음 날 8시 40분경 교사는 A양에게 다시 시험을 볼 것을 안내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A양이 해당 교사를 발로 걷어차거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폭행을 저지른 것이다. 당시 폭행 장면이 담긴 16초 영상이 언론 보도를 통해 확산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A양은 평소 다수의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욕설 등 과격한 행동을 했고, 양극성 장애 관련 약물을 복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의 어머니는 다음 날 담임 교사와 교감, 스포츠강사 등 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 학부모는 고소장에서 교사가 자녀에게 낙서가 돼 있는 시험지를 배부한 뒤 교체 요구를 받고도 바꿔주지 않았고, 오히려 언성을 높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양의 어머니는 별도로 청주시 아동복지과에도 교감 1명과 교사 3명, 교육실무사 1명 등 교직원 5명을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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