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이 '왕과 사는 남자'로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나, 불참했다. 제35회 부일영화상이 10월 7일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남우주연상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의 유해진이 거머쥐었다. 일찌감치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일영화상에 참석할 것을 예정했던 유해진은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잡음으로 인해 불참했다. 이날 MC 김남길은 유해진의 불참을 알리며 "부득이한 사정"이라고 그 이유를 들었다. 유해진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는 "유해진 배우가 촬영 일정으로 오지 못했다"라고 에둘러 알리며, "장항준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 배우들, 영화를 투자하고 배급한 쇼박스에 감사드린다. 특히 관객 여러분께 가장 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같은 부문에 올라 유해진과 경쟁했던 박지훈은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지훈은 "저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 팬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드리고 싶다"라면서, "더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아이돌이 되도록 하겠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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