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 서식지 옆에서 불꽃놀이?”···‘세종한글축제’ 에어쇼·불꽃쇼 재검토 요구 세종시가 보호종 서식지와 인접한 행사장에서 에어쇼·불꽃쇼를 개최하는 것을 두고 지역 시민단체가 행사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장남들 보전 시민모임은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n.news.naver.com 세종시가 보호종 서식지와 인접한 행사장에서 에어쇼·불꽃쇼를 개최하는 것을 두고 지역 시민단체가 행사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장남들 보전 시민모임은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2026 세종한글축제’의 불꽃쇼를 저소음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고 블랙이글스 에어쇼의 비행 경로와 고도를 조정해 달라고 제안했다고 7일 밝혔다. 법정보호종 서식지 인근 행사에 적용할 생태 기준 마련도 함께 요청했다. . . 앞서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개·폐막식 불꽃놀이를 취소한 바 있다. 뿌리공원과 인접한 유등천 일대에 서식하는 수리부엉이, 노란목도리담비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역 환경단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 . 시민모임에 따르면 세종한글축제 행사장 인근인 장남들과 금강 일대에는 금개구리뿐 아니라 수달, 삵, 황새, 새호리기, 황조롱이 등 보호종이 서식하거나 관찰된다. 겨울철에는 흑두루미와 큰고니, 큰기러기 등도 찾아온다. 시민모임은 장남들이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금개구리 서식지이자 흑두루미 가족이 11년째 찾아오는 월동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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