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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 '개'에 588을 더하면 '깨'가 된다

말장난 아니고, 글자에 붙은 유니코드 번호에 실제로 더한 결과임. 개 + 1 = 객 개 + 28 = 갸 개 + 588 = 깨 현대 한글의 완성형 음절 11,172개는 초성 19개 × 중성 21개 × 종성 28개 순서로 번호가 붙어 있음. 종성 28개에는 받침이 없는 경우도 포함됨. 받침을 먼저 바꾸면서 28개를 채우고, 그다음 모음을 바꾸고, 모음 21개까지 다 돌면 초성을 바꾸는 구조. 그래서 위 예시에서는 +1은 받침 한 칸, +28은 모음 한 칸, +588(21×28)은 초성 한 칸 이동이 되는 거임. 단, 588이 무조건 쌍자음 만드는 숫자는 아님. 초성 순서가 ㄱ → ㄲ → ㄴ → ㄷ → ㄸ → ㄹ… 이라서 가 + 588 = 까지만 까 + 588 = 나가 됨ㅋㅋ 각 자모의 마지막 순서를 넘으면 다음 자리로 넘어가고, 가~힣 범위를 벗어나면 이 규칙으로 한글 음절이 계속 나오진 않음. 한글날에 알아보는 글자 덧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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