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키워서 대학 보낼 때마다 성적이 의대 합격선에서 미끄러졌다... 전세계적으로 의대에 진학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이래 나오는 게 오기 생겨서 의대 보낼 때까지 계속 환생했는데 인도 출신 여자애 공부에 올인시키고 겨우 의대 보내서 드디어 성불함... 중간에 부모가 16살짜리 시집 보내려고 하는 거 기겁해가지고 공부해야된다고 설득해서 막았는데 아니었으면 또 환생 리세마라 돌릴 뻔;; 근데 막상 제일 부유하게 산 건 그냥저냥 흘러가는대로 살다 별 생각 없이 법학 전공하고 변호사 테크트리 타서 딩크족으로 산 5분위 가정 출신 인도네시아 여자애였음 돈은 주로 주식으로 불렸는데 시드가 좋으니까 돈이 존나 섹못방 들어간 것처럼 불어나더라 이래서 다들 주식하는구나 ㅅㅂ 돈 미친듯이 불어나는 거 기쁘긴 했는데 태어나자마자 죽은 전생 학교도 못 가고 건설 노동자로 일하다 추락사고로 18살에 죽은 전생 돈 없어서 병원 안 가고 대중요법으로 버텼다가 죽어버린 전생 이런저런 전생들 생각나서 눈물 쫌 흘렸다 어라현생의나는인도네시아상위1%파트너변호사의삶을살고있는데어째서눈물이..... 진짜 파키스탄 콩고 이런 데서 태어나면 당장 먹고 살 돈은 없지 애들은 미친듯이 불어나지 툭하면 뎅기열 폐렴 결핵 찾아오고 없는 형편에 경조사비는 또 어찌나 잘 챙기는지 숨만 쉬어도 빚이 생겼는데 따흐흑ㅠㅠ 기립하시오 당신도 이것은 인터내쇼날이오ㅠㅠㅠ 저 때는 ㄹㅇ 어찌저찌 살림 꾸려나가면서 배우자가 애를 가질까 말까 자녀 계획 창 띄울 때도 지금애키울돈이어딨어미쳤나 하면서 다 거절했는데 지들끼리 알아서 순풍순풍 잘만 낳아오더라 진짜 너무 막막했음 이럴 거면 왜 물어봤냐??? 왜 물어봤냐고 남편 이 미친새끼 묶을 수도 없고 오토바이 사줘서 죽일 수도 없고 진짜 니는 이 방음도 안 되는 흙벽집에서 섹스가하고싶드냐ㅠㅠㅠ 중간에는 한 번 중국 남자애로도 태어났는데 공부 올인시키니까 초중고 내내 반에서 손꼽히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띄우길래 드디어 성불하겠구나 하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대학 입시시켰더니 사수인가를 하고도 대학을 못 감 의대도 아니고 대학 합격 자체를 못하더라 청년 진짜 미쳤는가? 니는 크킹 아니라 산 줄 알아라 진심 하여튼 얘는 결국 대학 포기하고 취직해서 모은 돈으로 공장 하나 운영하면서 농장 경영인으로 투잡 뜀. 변호사로 살 때 주식으로 재미 본 거 생각나서 투자도 좀 했는데 생각보다 수익이 안 나서 중간에 돈 빼자마자 금융 위기 터지더라 그 때 ㅈㄴ 식겁함; 은퇴는 1.8억 모은 상태에서 이만하면 노후 자금으로 충분하겠지 하고 갈겼는데 슬슬 죽겠지~ 싶은 시점을 넘기고도 안 죽어서 죽을 때 노잣돈도 못 챙김. 허망...... 60대인가 70대인가 한계까지 일하고 은퇴한 건데도 노후자금이 모자라다니 이게 말이 되냐 이 양반이 요양원이 아니라 크루즈를 들어갔나ㅠ 제발 돈 다 떨어지기 전에 죽자고 빌었는데도 ㅈㄴ 기어코 97세까지 살더라............. 뇌졸중 아니었으면 더 살았을 듯 테무산 무천도사도 아니고 이 뒤로도 어떤 생에서는 진심 1년마다 고정 이벤트마냥 소매치기 당하고 집에 도둑 들고 하다하다 보이스피싱까지 당해봤는데 얼탱이 없으니까 더 존잼이더라 이래서 심즈하고 크킹하는구나 싶었음 햐 재밌었다 이제 자야지
📰
이슈
-
·
-
·
0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회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