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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소식 서강준·안은진 '너다연' 시청률은 제자리 But OTT는 급등... 온도차, 왜?..

게시된 카테고리 드라마/영화/배우 그렇다면 높은 화제성이 왜 TV 시청률로는 이어지지 못했을까.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주인공 커플의 관계를 흔들어야 할 서브 캐릭터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을 짚었다. ‘너다연’은 10년을 만난 남궁호와 이미도의 관계에 각각 새로운 이성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감정의 균열을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 이 구조가 설득력을 얻으려면 두 사람의 오랜 관계를 뒤흔들 정도로 새로운 인물들이 강한 매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 정 평론가는 “서강준이 연기한 남궁호는 완벽에 가까운 캐릭터인데 빌런에 가까운 인상을 준 태승(이주안)에 미도가 흔들릴 충분한 서사가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 평론가는 TV 시청률과 별개로 “‘너다연’ 남녀 주인공의 캐릭터라이징이 비교적 명확하고, 최근 대중이 관심을 보이는 ‘장기연애’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은 흥미롭다”고 봤다. 총 14부작으로 편성된 ‘너다연’이 남은 회차에서 가파른 시청률 반등을 이뤄내는 건 어려워 보인다. 다만 OTT 시청량 상승과 높은 화제성이 보여주듯 ‘너다연’은 단순히 ‘얼마나 많이 봤느냐’보다 ‘보고 난 뒤 얼마나 이야기하게 만드느냐’에서 힘을 발휘하는 작품으로 남을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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