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
← 이전 글
다음 글 →

불러오는 중

↔

화면을 좌우로 스와이프하여 다음/이전 글로 넘겨보세요

📰
이슈
- ·
0
|

제 사촌이 낳아준 생모와 연을 끊는게 맞는걸까요?

제 외사촌 일입니다. 사촌의 자라온 환경과 지난 일들을 요약해보면 이렇습니다. 1. 외삼촌의 사업실패와 끊임없는 거짓말, 사기 등으로 인해 사촌 나이 9살에 부모님(외삼촌부부)이 이혼하게 됨 2. 외숙모는 지 남편의 말만 듣고 친정 돈 2억을 외삼촌께 드렸지만,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함 3. 외삼촌은 이런 상황을 본가과 공유하지 않아 외숙모-시댁(저희 외가)간 오해가 커짐 *시댁은 외숙모가 외삼촌께 돈을 빌려준 상황을 일체 전달받지 못함 4. 심신이 유약했던 외숙모는 더이상 사촌을 키울 수 없다 판단하여 시댁(저희 외할머니) 식구들보고 아들을 데려가라 함 5. 외할머니,할아버지/큰이모가 아들을 데리고 가려고 외숙모에 방문한 날, 외숙모가 '거지집안'이란 워딩을 날렸고 이 때문에 육탄전이 벌어짐 (외할아버지가 빨래방망이로 숙모를 구타) 6. 이후 외할머니 부부와 함께 외사촌은 대학생때까지 10년 넘게 같이 삼 7. 외숙모는 재혼해서 자식 셋을 낳고 살고 있음. 8. 초중등 시절 사촌은 할머니/고모 몰래 자기 엄마 연락처를 통해 간간히 전화를 하며 연락을 주고 받음 9. 고1, 외삼촌이 대장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것도 외삼촌의 거짓말이었음) 외삼촌 요청으로 사촌은 숙모께 돈 천만원을 요청함 10. 숙모는 단칼에 거절. 여유도 안되지만 너희 아버지에게 당한거 생각하면 줄 수 없다 말함 11. 사촌은 어머니의 고통을 헤아리지 못한 채 매정하다 판단했고, 그 이후로 어머니께 연락을 안함 12. 결혼하며 가정을 이룬뒤 사촌은 생각이 많아지던 찰나 어머니를 다시 용서해야겠다 생각하며 연락 끊긴 어머니를 수소문 13. 흥신소 통해 어머니와 극적으로 연락 14. 32살부터 지금까지 서울에 계신 어머니를 연에 꾸준히 뵙고 먹을것도 챙겨드림 15. 어머니는 사촌과 연락 두절 후, 다시 아들을 찾지 않은 것에 대해 이렇게 언급 (15-1) 니 생부로 인한 상처가 깊었고, 너희 친가(친할머니/고모)에게 당한게 컸고 무서워서 너에게 연락할 수 없었다 최근에 발발한 상황은 다음과 같음. 1. 사촌이 자기 어머니가 맛나게 드시길 바바라며 수입산 과자 관련 디저트 6피스를 보냄 *최근 인기를 끄는 디저트였고 나도 안먹어봤지만 어머니가 재미를 느껴보라는 차원 2. 어머니가 단 한개도 안드시고 이모부 사무실로 보냈다고 전언 3. 그래도 어머니 드시라고 보낸 떡인데 한 입도 안하셨다 하길래 서운하다 하고 다음엔 한 입이라도 하고 후기를 달라고 전언 4.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아래와 같이 화를 냄 1) 여기 상황상 자기 혼자 먹을 수 없는 환경 (이모, 이모부, 외할머니, 재혼한 남편, 그 자녀들까지 챙겨야 함) 2) 보낼거면 모든 식구가 먹게끔 보내야하는데 고작 6피스만 보냈다는게 화근 3) 명색이 너를 대기업 과장이자 부업도 n개하는 애라 말해두었는데 검증안된 디저트 고작 6개 보내는게 뭐냐 4) 이건 주고도 욕먹는 꼴인데 지 친가에서 자라서 그런가 정이 없다 함 5) 그러면서 9개월 전에, 어머니와 친한 지인분께 회사 임직원 아이디를 빌려드렸다가 임직원 할인 한도초과로 과세구간이 넘었던 적이 있어 그 지인분께 한도만 초과하지 말아달라고 카톡으로 말씀드린 사건을 다시 언급 6) 그 지인분은 20년간 어머니와 친하게 지냈고, 형제같은 분인데 너가 그런식으로 말했으면 안된다고 말함 (당시 어머니께도 먼저 물어보고 진행) 7. 대화 말미, '그렇게 정이 많다면서 싸지른 새끼 버리고 토꼈냐 ?'라며 통화 종료 이후 분이 안풀린 외사촌이 술을 먹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언쟁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 외숙모한테 쌍욕(18 들어가는 년)과 함께 조두순같은 놈한테 따먹히고 토막살인이나 당하라는 저주까지 했음 사촌은 현재 고모(저한테 큰이모)가 사실상 어머니나 다름 없어서 이쪽을 주로 챙기고 있는 상황이긴 해요 사실상 생모인 외숙모와 인연을 정리하는걸 생각중이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회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을 불러오는 중...

© DAM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