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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2020년대 아시아 여성주의 영화 3편

라고 썼지만 래디컬 페미니즘과는 전혀 다르고 그냥 사회적 질문을 던지는 정도라고 보시면 될 듯 싶네요. 개봉 : 2024 (이란) - 이란의 중산층 가정을 통해 바라보는 히잡반대시위 개봉 : 2024 (인도) - 인도의 젊은 간호사와 그 주변인들의 홀로서기 개봉 : 2025 (대만) - 엄마와 두 딸의 도시 상경기 상세한 스토리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생락하지만 공교롭게도 세 영화는 묘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뛰어한 미학과 정교한 스토리텔링은 당연하구요, 2. 비슷한 시기에 개봉합니다. 3. 이란(서아시아), 인도(남아시아), 대만(서아시아) 영화로 아시아 영화면서도 일부 아시아 지역이 아닌 아시아 대륙 전체에 골고루 퍼져 있습니다. 예술(인디)영화는 지루하다고 할 수 있지만 감히 세 영화 모두 아주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4. 영화 외적으로 세 영화는 묘한 왕따를 당합니다. '신성한...' 은 왕따 수준이 아니라 감독과 배우가 이란에서 감옥에 갔고 일부는 해외도 망명을 했습니다. '우리가...' 는 인도의 젊은 감독의 데뷔작인데 칸에서 적극적으로 푸시할만큼 작품성이 훌륭했으나 인도 주류계에선 발리우드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평가절하해서 해외 출품을 막습니다 . '왼손잡이...' 는 대만 금마장 작품상 (미국 오스카같은) 수상에 실패했는데 웃기게도 미국 아카데미에는 대만 대표작으로 출품 합니다. 이란은 종교적인 문제로 탄압받았고 인도에서는 비주류계 신인이라는 이유로 소외됐고 대만에서는 감독이 대만계 미국인이라 역으로 본토에서 외면받은 기묘한 상황. 5. 모두 세여자의 이야기를 메인스토리로 담습니다. 세 영화 모두 아쉬운 점은, 현재 OTT에서 무료로 볼 수가 없다는 점 ㅠㅠ 쿠팡플레이에서 1500~2700원사이의 유료만 있네요. 혹시 그래도 내가 하나정도는 보겠다 싶으면, 1순위로는 대만의 왼손잡이 소녀를 강력추천 합니다. 저우시칭의 사실상 데뷔작인데 저우시칭은 션베이커감독의 평생의 영화파트너입니다. 아노라 이전까지의 거의 모든 영화에 저우시칭이 제작에 관여했죠. 왼손잡이 소녀는 저우시칭이 감독하고 션 베이커가 편집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양각버전 영화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보신 분은 이해하실 듯 ㅎㅎ) (뉴스공장에도 출연했으니 의리로 한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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