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면세, 11월부터는 공항에서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네요

일본 여행 계획이 있어서 찾아보다 알게 됐는데, 11월 1일에 산 물건부터 면세 방식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 가게에서는 소비세(10%, 식품·음료 8%)까지 다 내고 사고

- 출국할 때 공항 세관 키오스크에서 확인받은 뒤에 돌려받는 방식이랍니다.

- 기준은 출국일이 아니라 산 날이라, 10월 31일까지 산 건 예전처럼 가게에서 바로 빠졌다고 하네요.


바뀌면서 편해진 것도 있습니다.


- 소모품을 비닐에 밀봉해 주던 게 없어지고

- 소모품 50만 엔 한도도 없어지고, 일반 물건이랑 소모품을 합쳐서 금액을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같은 가게에서 하루 세전 5,000엔 이상)

대신 조심할 게 몇 가지 있네요.

- 공항에서는 짐 부치기 전에 세관 확인부터. 짐을 먼저 부쳤는데 직원 확인 대상으로 나오면 환급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 면세로 산 과자 같은 소모품을 여행 중에 먹어 버리면 그 영수증에 있는 물건 전부가 환급에서 빠진다고 하고요.

- 돌려받을 때 수수료를 떼는 곳도 있답니다. 기사에 나온 한 쇼핑몰은 상품값의 1.5%에 환급액의 4.25%를 따로 뗀다고 하네요. 대행사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 기한은 산 다음 날부터 90일이라고 합니다.


면세 받는 맛에 드럭스토어 털던 분들은 이제 영수증 관리부터 해야겠네요.

댓글

관광객이 많이오긴 오나 보군요 외국인 이중가격에 숙박세에 이래도 올꺼야라는 느낌입니다

@7ccc4c54 님 숙박세는 유럽에 비하면 얼마안하긴하죠...

공항에서 면세 받으려고 줄 설거 생각하면 비행 몇시간전부터 가있어야할지...

@31dbf7e6 님 이미 시행 중이니 각 큰 공항들 모습이 sns올라올 거 같습니다.

캐리어 맡기기 전에 세관 들르는 프로세스가 생기는 건가요? ;;

@f2b06d7a 님 쿨하게 환급안받으려면 그냥 가면 됩니다 진짜 머사는게 아니라 먹으러나 가야겠습니다

아마 이전 제도에서는 거의 면세를 해줬는데, 이제는 비행기 시간 안 맞으면 그냥 출국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했을 시 짭짤하게 돈이 남겠네요. 예전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도 면세 환급 하려다 그냥 지쳐서 못한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유럽식으로 바뀌는 거지만 이전보다 상당히 피곤 해지는 거죠 환급 안해 주려고 작정 한 건가 환급 때문에 공항 세관 줄 서는게 없고 각 상점 내에서 환급 처리해 주는게 훨씬 편하죠

관광객 입장에선 매우매우 불편해지는 거죠 우리나라는 그래도 면세 환급을 매우 잘해주는데 유럽에선 항상 절반 가까이는 택스리펀을 못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_=

@0ab26a7e 님 유럽 공항 세관 공무원들 대체로 일처리 속도도 느려서 텍스리펀 줄 서 있다가 비행기 못 탈 것 같은 승객들이 조금씩 줄에서 이탈해 빠져 나가죠

이전에 프랑스에서 스위스 넘어가는데 기차역에서 텍스리펀 못받을까 조마조마 하면서 넘어가던게 생각나네요.

그래도 해주는 것이 어딘가 싶습니다. 미국보세요.. 소비자 천국이라는 나라에 세금도 어마무시한데 관광객 면세 따윈 신경도 안 쓰잖아요..

@ 님 미국은 국가 단위인 부가세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주에서 부과하는 소비세만 있죠.

당일치기 여행객들은 좀 줄겠네요...

예전기억으로 런던 나오면서 면세 받을때 한 두달 지나서 환급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것도 그러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