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전기자전거 거래 분쟁,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최근 중고로 자이언트 전기자전거를 직거래했습니다.

판매글 제목은 ‘자이언트 패스트로드 프로’, 주행거리는 5,300km라고 되어 있었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실제 모델은 Fast SR E+였고, 자이언트 앱상 누적 주행거리는 11,136km였습니다.(이 글은 아드님이 올린 글입니다)


1. 저의 잘못은 직거래였는데 제대로 확인을 못했다.

2. 판매자 잘못은 판매상품 내용을 잘못 기재했다입니다.


판매자분은 아드님이었지만 실거래는 자전거 샵에서 80대 이상으로 보이는 어르신이고, 자전거 매장을 운영하는 분입니다. 처음에는 아드님과 환불 이야기가 나왔다가 이후에는 아버님이 직거래라 환불도 일부 보상도 안 된다며 완강하게 거부하는 상황입니다.

( 제가 직거래 시 잘 못 본 것도 잘못이지만, 자전거 전문가인 자전거 판매자도 구분 못 탈 정도로 비슷하게 생겼고, 총 누적 거리는 집에 와서 앱을 설치한 이후 알게되어 확인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환불을 요청했고, 저도 자전거 자체는 마음에 들어 계속 타고 싶어서 이후에는 일부 보상으로 원만하게 합의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듣기 싫다며 전화를 끊으신 이후 처음 거래를 신청한 아드님과 대화 중입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판매글의 모델명과 주행거리가 실제와 다를 경우, 직거래라도 환불이나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2. 판매자가 끝까지 거부하면 어떤 절차로 대응하는 게 좋을까요?

3. 현실적으로 10만~13만 원 정도 보상받고 마무리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공식적인 분쟁조정 절차를 밟는 게 나을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