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라는건 계속 해야하는걸까요? (넋두리)

제조업계통에서 일한지 거의 18년 이상 된 근로자입니다 나이는 41세입니다

 

중간중간 이직일수를 빼더라도 거의 17년을 쉼없이 일했고 나름 아파트도 본인명의로 구매했고 차도 있고 모든종류의 채무를 해결했고 당장 사용 가능한 삼찟돈도 1억 가까이 모아두었습니다

 

최근에 재개발 확정으로 집값도 좀 오르고 신축이 완료되면 그냥 분양권을 프리미엄으로 팔아 외각 싼곳에서 여생을 보낼 계획입니다

 

결혼은 아애 하지 않을것이고 오롯히 본인의 노후만 준비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 직장에서 거의 8년 이상을 다녔지만 사장이 노환으로 인해 아들에게 직을 물려준 뒤 너무나도 사람을 소모품처럼 취급하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이전 사장님은 말 그대로 동료를 구하고 동료로써 사람들을 대했지만 지금은 노동자취급입니다 

너 아니면 다른사람 구한다는 마인드가 바로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본인과 같이 입사한 동기 저보다 더 오래 일한 선배님들 전부 나가고 현장에 5년이상 근무자가 저 포함 단2명뿐입니다

 

선배님들 동기들은 나가면서 다 이렇게 말하고 나갑니다 

우리가 알던곳이 아니다

 

 

내 한몸 노후까지 책임지기 위해 이렇게 몸도 마음도 갈려나가는대 이게 과연 여기서 이러고 있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쓰다보니 넋두리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토닥토닥 버티는게 진정한 승자 입니다.

정말로 버텨야 하나요 이렇개 갈려 나가는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걸까요 ....

본인이 판단 하셔야죠. 이직을 하시려는 이유가 분명이 있을테니까요

이 이상 일할 게력도 정신력도 바닥이다라는걸 매일이나 아니라 매시간마다 느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왜 난 여기서 이렇고 있는가 라는 회의감이 너무나도 강합니다 일을 왜 하는지 알고 있는대 모르겠다라는 상반된 마음이 계속 교차해서 힘듭니다

사람이 자산이다 후에 통곡할 듯 부모의 능력만으로 대를 이은 아들이 저 잘난 줄 알고 하대하고 결국 곁에 사람이 없지요 돈은 떠나도 의리와 신뢰로 결국 남는 거 사람입니다

사실상 현장은 베테랑이 없고 거기에 항상 인원 과부족 상태로 한사람에게 중복적으로 업무 부하를 걸고 있고 채용은 거의 하지 않고 어쩌다 온 아이들도 3주내 모두 이탈하고 있습니다 전 사장님은 노환으로 하늘로 가셔서 더 보고싶습니다 하아...

직원을 소모품으로 보고 헌신짝 취급하는 것은 대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회사에 비해서 평균치 이상의 급여를 받는다면 그나마 좋은 직장에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