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아버지들이 명절 때 안 도와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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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적으로 못 도와줌.

댓글

네비에 반자율주행 하고도 한 7시간 명절운전하면 정신이 혼미한데 옛날은 진짜 극한이다

심지어 수동이 대다수

ㅇㄱㄹㅇ 심지어 무파워핸들도 있었음

당시 차들에 오토미션 파워핸들 인터쿨러 4륜 옵션 있으면 자랑이라고 스티커로 붙여서 나옴ㅋ

DOHC

예를들어 갤로퍼 인터쿨러

아빠 90~00년대 프라이드 시절 가끔 시동꺼먹으셨음

+ 에어컨 귀한 시대

귀성길은 뭐 선선해서 휴가철이 지옥이었지

저때는 엄마가 네비게이션이셨음 ㅋㅋㅋ 아빠가 출발전 보고 가는길에 물어보면 엄마가 알려줌

앞이 막혀서 네비가 필요없을거같은데

그렇게 생각했다가 18시간 코스가 1박2일 코스로 바뀌는거지

저때는 고속도로보다 국도 많이 탔는데 ㄹㅇ 위에 말대로 18시간 코스 1박 2일가서 부산에서 제주가는 배 놓쳐서 걍 부산서 논 기억이 있음

우리집은 친척까지 모아서 승합차 뒷자석 평탄화 시켜서 애기들 한차에 몰아넣고, 어른들은 차 2-3대 나눠타서 내려갔음. 10-12시간 걸렸던거 같은데, 사촌형누나, 동생들이랑 놀면서 내려가니까 안심심했음.

우리집은 내가 네비였는데 ㅋㅋ

충북 괴산갈때 12시간 걸렸음 ㅋ

우리집이 서울부산 다녔는데 할머니집 도착하면 아버지는 일단 주무시는걸 먼저 했음 8시간 9시간 그렇게 수동 스타렉스로 우리 데리고다니셨으니 뭘 할 체력이 없으셨을듯

설에 귀성길 정체로 갓길에 차 대고 한숨 자다가 폭설에 갇혀 사망한 사례도 뉴스에 항상 나왔었는데 휴대폰도 없으니 신고도 못하고

어릴때 경주 톨게이트에서 경부선 고속도로까지 한시간 걸린이후로 시골갈때는 무조건 새벽에 다녔음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남자집안 제사하러가는거아님?

18시간 운전 어케하냐 와

저때 사먹는 옥수수술빵 GOAT

수동 운전 계속하다보면 손목이나 무릎에 무리 많이 옴 특히 왼발 클러치 밟는 무릎이 많이 닳더라

요즘 그래서 저거 이악물고 모른척하더라

귀성객들 고속도로 옆에 차 세워놓고 옆산에서 밤 줍다가 산주인 아재랑 싸우는걸 많이 봄 ㅋㅋㅋㅋㅋㅋㅋ 저때는 공중도덕이고 나발이고 없이 야만 그 자체였음ㅋㅋㅋㅋ

나도 지도보면서 간 기억이 있긴함 ㅋㅋ 지금생각하면 네비없이 어떻게 운전 했을까 했는데 하긴 했어 ㅋㅋ

면허 딸때 수동 1시간만 운전해도 엄청 피곤해서 집 가서 잤는데ㅋㅋㅋ 대단하시네

즈그 조상 제사 지내러 가는건데 합리화 오지네;

예전엔 진짜 국도 지도 보면서 갔던 거 지금은 어케 하나 싶어 ㅋㅋㅋㅋ

네비 처음나왔을때 백만원단위였는데 신차옵션이 아닌 사제로 장착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