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본 유튜브 숏츠 중

식탁에 어린 손녀를 마주 바라보는 데에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둘이 앉아있고요. 

딸이 다시 어려져 앞에 앉아있다는 식으로 대사를 치는  
장면이었어요. 

저는 딸이 하나 있고 
아이가 저를 너무 닮았어요. 

그 영상을 보며 
우리 부모님도 그런 생각이 들었겠다. 

얼마나 신기하고 예쁘고 많은 생각을 하셨을까 잠시 뭉클했어요. 

어딘가에서 본 글도 생각나고요. 

자식은 서운함만 기억하고 
부모는 미안함만 기억한다고요. 

자식도 부모도 모두 있는 저에겐 
자식에겐 미안함만 부모께도 죄송함만 느껴집니다. 

날이 추워요. 낼은 더 추움. 
낼은 뜨끈한 된장국 끓여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