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뭘 알아서 하고 있죠?
이성적인 이해를 구하는 건 아니고.. 워낙 오야 아래로 뉴따리라고 하는 사람들이 시사 프로그램이나 유튜브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아마추어적이고 무능력하며, 하는 거라고는 혐오표현을 이용한 비하와 모욕, 그리고 조롱 정도라.. 자칭 책사라는 사람이 이야기한 "알아서 한다"는 거 못할 거 알고 있지만..
이 사람들은 이 사람들이고, 알아서 한다고 말할 때, 기본값으로 깔린 건 신경 꺼도 잘 할거라는 건데.. 도대체 이 정부는 뭘 알아서 하고 있는지..
이미 넝마가 되어버린 검찰개혁,
농지 전수조사로 똥값보다 못해진 농지 가치,
호가가 아닌 매매가격이 30개월 연속 상승 중인 서울 부동산,
만까지 간다는 호연지기가 무색한 현재의 주가지수, 그리고 여전히 미궁인 ETF결정자
수출은 최대라지만, 결코 체감할 수 없는 국내 경기 상황,
어렵게 통과된 노란봉투법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든 행정부의 노란봉투법 시행령,
숭미하는 안보실장과 외교장관을 두고 진행한다는 전시작전권 환수,
통일부가 부처로 있는 게 무색할 정도로 남북관계 경색에 무관심함,
대 이란전 파병은 없다했으나, 청해부대 임무지역 변경은 검토 중..
생각나는 것만 적어도 이 정도인데, 도대체 뭘 알아서 하겠다는 건지.. 문프에게 던져졌던 건방진 기자의 질문을 뉴들에게 주고 싶네요.
알아서 하겠다는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