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2단계 5mg 느낌
지난달 2일 첫 2.5mg 시작으로 마운자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4주차 지나고 5주차에는 조금 욕심이 나서 5mg로 단계를 높였구요. 1단계 지나고 보니 견딜만 하네... 고용량도 아니고 겨우 한단계니까 체중감소도 좀 더 되고 오케이.. 하고 처방받아 와서 지난주 금요일 첫 주사를 놔봤습니다.
당일은 뭐 똑 같네.. 했는데 다음날 점심을 외식을 하는데 어어어어 왜 이렇지 몇숟갈 안먹었는데 배가 불러 옵니다.
내 몫의 반도 못먹어서 음식이 많이 남을까 싶어서 조금 더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주말 내내 소화불량에 걸려 혼이 났네요. 안먹던 소화제도 먹고 하루 종일 트름과 신물이 넘어오는 불쾌함을 느꼈습니다.
겁이 나서 음식을 먹지를 못할 정도가 되네요. 첫 2.5mg의 속 불편함의 두세배는 되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먹지를 못하니 체중은 확실히 내려갑니다.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1kg 그냥 빠집니다. 이건 좋지 않은데 싶어서 소화 부담 덜 되는 음식으로 먹어야 되겠구나 싶어서 어제는 죽을 먹었습니다.
낮 동안에 일이 많아 몸을 많이 움직였더니 오후 내내 비실비실... 컨디션이 최악..
고도 비만은 아니지만 나이들어서 배만 볼록한게 불만이어서 내장지방이라도 줄여보자는 심정으로 다이어트 중인데 힘듭니다. (혈압도 줄여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