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신설된 일본 방재청 수장의 발언이 주목 받은 이유.
방재청 수장을 맡은 사람이 동일본 대지진에 대한 발언을 하며 이렇게 말했다.
동일본 대지진 직후 일본이 다른 나라에게 공격 받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일본이 전세계의 동정을 사고 있었기에 지금 공격하면 안 된다는 분위기가 있었던 거다.
지금은 그런 동정론이 성립하지 않는다.
어느 나라라고 꼭 집어 말하진 않지만 앞으로 일본이 재해로 약하지면 공격 받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은 당시 선의로 긴급 지원을 해준 국가들이나 민간 단체들을 전부 싸잡아서
다른 나라 눈치본다고 일본 공격을 못 한 거 뿐이라 치부한 것이다.
거기다 저 어느 나라라는 표현에는 중국은 물론이고 한국도 포함됐을 가능성 높으니까.
안 그래도 일본은 대형 재해 일어날 때마다 외국인을 겨냥한 가짜 뉴스 유포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데, 국가 차원에서 외국에 대한 경계심을 긍정해버리니까
향후에는 좀 더 그런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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