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여자의 몸은 본인 스스로한다는거에 아무도 뭐라 할 권리가없고.. 다운증후군 아이를 키우며 낳지 말았어야했어 후회를 단 한 번이라도 안할 자신이 없으면 나같아도 함
엄마도 힘들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나같아도..
진짜 지옥은 내가 늙고 병들거나 죽었을때 아이는? 이거 하나로도 설명가능한듯...
낙태가 어느 시기부터 자아를 가진 독립된 인간으로 볼 것인가의 문제가 내제된거라 답을 내리는게 쉽지 않다고는 봄
근데 진짜 임신 극초기에 알 수 있음. 임신 10주차 쯤인데 생리 이후 계산이라 사실상 수정된지 8주 된 상태임.
태어나 힘든 인생보단....하...딜레마임
난 찬성. 냉정할수있지만, 가족모두의 삶이 달라짐
경증이면 혼자 살아갈 정도로 교육이 가능한데 중증이면 진짜 지옥문이 열림
이건.. 난 찬성도.. 반대도... 못하겠다..
ㅇㅇ남이 찬반 할 꺼리도 아님. 부모가 알아서 하는거지.
어시
기본적인 다운증후군 검사는 나라에서 지원해주는데 이유가 뭐겠냐고....
지금 이렇다 저렇다 한 들 임신하고 나면 그런생각 쉽게 안드는게 현실임
다운증후군 낙태도 마찬가지인데 이건 부모가 같이 결정하는거라고 생각해 여자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미혼모의 낙태상황도 아니고 정상적인부부라면 같이 결정해야지 모성을 더 우대해줄수는 있어도 부부의 의견이 갈린다면 더 논의할 사항인거지 연결되는 노산도 마찬가지 이슈인데 여성비하로 몰고 가면서 언급자체를 터부시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 노산은 부부 모두의 문제야 여성비하로 몰고갈 문제가 아니라 더 자세히 설명하면 노산이라면 기형아 검사를 더 철저하게 해야함 그 자체도 말못하게 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면안됨
맞어 무조건 낳아야하는 분위기도 조성되면 안돼.. 그게 지금인거같아서 말한듯 싶음, 무조건 부부의 선택이 우선이여야험
난 무조건 낙태 찬성쪽임
결혼하면 임신전에 꼭 배우자와 미리 얘기해보시길.. 나랑 아내는 본문과같이 의견이 일치해서 별탈없었는데 아는 형님네는 의견이 달랐고 낳자는 형수님의 의견을 따랐는데 많이 힘들었고 힘들다 함
가장 큰 고통은 부모인데, 부모가 낙태 선택하는 과정을 존중해야함
이건 흔한 낙태 찬성론자들의 주장과 거의 흡사하고, 사람이 되기 전에 태아 일때 미리 지우는 게 더 좋은 선택이라 주장하는 거임. 솔직히 온라인에서 살아있는 장애인들 전부 살처분 시키자고 주장하는 리틀 히틀러들도 널렸는데 저 정도는 우생학이 아니라고 생각함 하지만 정작 산모 입장이 되면 쉽지는 않겠지
ㅇㅇ 무조건 본인의 선택이 우선임
내가 자녀를 갖고 싶지 않은 이유랑 비슷하네. 자녀의 행복과 고통을 저울질했을 때 고통이 훨씬 더 많을 것 같아서. 아마 나 말고도 비슷한 생각으로 자녀 없이 사는 사람 좀 있을 듯
본인이 다운 증후군 아이를 죽을 때까지 책임 질 것도 아닐꺼면서 도덕적 우월감 때문에 말 쉽게 하는 사람들 많음
ㄹㅇ많음. 그렇지만 낳는게 도덕적으로 무조건 우월하다는 사람들이야 말로 못배운 사람이라 생각함. 철학이 이런 딜레마를 의논하고 뭐가 더 도덕적인지를 고민하는 학문이고 리처드 도킨슨의 말대로 낳지않는것이 더 도덕적인 선택이라는 주장도 나름 타당함(절대다수의 절대행복이라는 공리주의적 가치에 기반한다면). 지식기반으로한 아무런 설득력없이 그냥 낳는것이 옳다라는 말이야말로 정말 무식하고 도덕적 고려가 전혀 되지않은 말임.
현실적인 선택이야 개인의 자유겠지만 낙태하는게 더 도덕적이라는건 논란이 있을수밖에 없겠는데?
심각한 장애는 ….
낳는다 고 하면 존중하고 응원 해야 하는 거고, 낳을까 를 고민하고 있다면 안 낳는 걸 추천하는 거지 현실적으론...
다운 증후군은 주변 환경과 상관없이 특정비율로 태어남. 심지어 30세 이상 출산이면 천명중 한명 꼴이고 40대 이후 출산이면 100명중 한명 꼴로 태어나는데... 30년 전만 해도 주변에 한둘씩은 보였음. 몇백명에 한명씩 태어났으니까. 나랑 동갑인 내 친척중에도 있고 그런데.. 최근 2~30년간 출산 나이는 훨 늘었는데 훨씬 보기 힘듬. 사실 난 최근 20년 안에는 아예 못봤음... 그냥 그게 답이긴 함. 진짜 무엇보다 현실임. 생각보다 높은 비율로 생기고 있지만 태어나진 못하고 있음. 이유는 딱 하나임.. 다운 증후군은 태어나기전에 검출이 가능하니까.
이게 팩트죠
다훈증후군 낙태가 도덕적이고 현명하다는 본인 생각도 밖으로 안 꺼냈으면 좋겠다. 만약 발견 가능하다면, 저사람에게 세상의 많은 장애들 중 어느 장애까지가 도덕적인 낙태고 어느 장애까지는 아닌 걸까? 개인들의 선택만이 존재하지. 당사자가 아닌데 거기에 말을 얹는게 본인의 공리주의적 신념에 부합하나?
실제 저런 딜레마에 처한사람이 웹상에거 물어봐서 대답을 해준거고 강요가아닌 본인 생각이라는 쿠션까지 잘 깔아놨는데 밖으로 꺼내지말라는건 무슨말이야... 당사자가 물어봐서 개인의견 말해준거잖아
그 생각을 안 해본건 아닌데 거기다 대고 도덕적이고 현명하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공리주의적 관점에 어긋나는거 아니냐는거야. 그 얘기를 듣고 ‘내가 우리애를 낳은게 나의 이기심인가?’ 라고 생각하는 부모가 분명 있을텐데. ‘그건 개인의 선택입니다. 나라면 가족이 겪을 고통의 총량을 생각해 낳지는 않은겁니다.’ 정도만 해도 되는 것 아니냐는거지.
장애인을 낳지않는것은(특히나 본문에서 다룬 다운증후군같은 지적장애의 영역에서) 장애인 부모, 장애인 당사자, 사회전체로써 모두 이득임. 장애인 부모의삶은 장애인 아이를 돌보느라 드는 시간, 금전적인 문제, 내 아이를 향한 다른이들의 눈초리, 내가죽으면 이아이를 누가돌보나에 대한 공포 등으로 요약가능할것이고 장애인 당사자로써는 폭행이나 부당한 대우에 노출되어 평생을 살아가야하며 여자장애인이면 성폭행, 강간에 대한 위험까지 안고 살아가야함(그러나 본인이 당해도 인지조차 못하는것이 총체적난국). 사회적으로도 장애인 교육이나 지원금등의 비용이 무수히 많이 들어감. 장애인 복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부족한 실정임.
이 세가지 경우에서 모두 공리주의적인 관점에서 장애인을 낙태하지 않는것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에 맞지않음. 공리주의가 뭔지도모르는거같은데 말같지도않은 소리하고있어 장애인이 안태어나는게 공리주의라는건 어느정도 맞는말임 그게 도덕적으로 옳냐 그르냐는 다른 사상에 기대어 따져봐야하는거지 공리주의적으로 장애인 낙태는 부합함 참고로 내가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사람이어서 이렇게 장애를 공리주의적으로 옳다 말하는게아니라, 장애인가족이어서 말할수있는거임
글쎄. 저정도 말 듣고 내상입어서 본인 선택에 의심을 하고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저 사람 말대로 낳지말았어야하는 사람임. 본인이 감당할수있다고 생각하고 낳았다면 '난 저 경우에 해당되지않아' 라고 생각하고 남의 이야기라 생각하고 흘려듣고 넘기지 저 말듣고 자기 선택을 의심하진 않음. 의심하는 순간 굳이 정의하자면 이미 저 사람이 말하는 '선택할수 있음에도 출산한 부도덕한 케이스'가 되버리는거지. 한치의 의심이나 후회도 없어야한다는 유무 자체를 말하는게 아님. 아무리 확고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래도 두가지 생각을 복합적으로 지닐수밖에 없음. 하지만 여기서 확고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럼에도 낳길 잘했다' 라고 귀결되지 저정도 말듣고 생각이 바뀌진않음.
각자의 선택을 존중하는게 맞을듯 둘 다 쉬운 선택은 아니니까
밈의 아버지.
수정이 됐어도 착상이 안되는 경우가 꽤 있다고 알게돼서 그 이후에 조기 낙태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뀜
니프티, 쿼드검사는 100프로 신뢰성이 있지는 않아서 (니프티 99프로 정도, 쿼드 80프로 정도) 설마 우리아이가? 나는 우리아이 믿어요. 같은 소리 하고 있는데(맘카페에 실제로 이런 글들이 10년전엔 많았어요. 의사가 양수검사 권했지만 안했는데 정상으로 태어났다느니..역시 나는 우리아이 믿었다며) 고위험 뜨면 양수검사 받던가 아니면 결정을 내리시면 됩니다. 유튜브에 다운증후군 아이 낳은 엄마도 인터뷰에서 말하길, 고위험 떴는데 그냥 낳았대요. 애 얼굴보고 대번 베이비박스 알아봤답니다.(물론 지금은 멘탈 잘 잡으시고 잘 사십니다.) 솔직히 일반인 아이도 진짜 너무너무 키우는게 힘이 듭니다. 체력, 멘탈, 금전...다 깨지구요, 괜히 아이 낳고 나서부터가 진짜 어른이다 같은 소리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하물며..다운증후군 아이는... 이건 부부의 선택이긴 하지만 너무 안타까워서 한 말씀 올렸습니다...
거의 성인애 가까운 다운증후군인 사람과 같이 다니는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있었는데, 지하철에서 엄마 가슴 만지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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