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온라인 커뮤니티분들 말 듣고 죽다 살았습니다....

등산 초보라 관악산 등산하기 전 좀 무서워서 등산화 사야 되냐고 여쭤봤는데
댓글 달아주신분 대부분이 사야 된다고 말씀하셔서 

귀찮음을 이겨내고 등산 전 날에 등산화 사서 올라갔습니다.


문제는 오전 8시에 그친다던 비가 겁나게 왔습니다.

하체에 힘도 없는데 정상 근처는 흙길이 아니라 모두 돌이더라구요


미끄러움의 연속  덜덜 떨면서 올라갔는데 등산화 없었음 아찔합니다.....

모임이라 어쩔 수 없는 초행 등산 길이었지만 장비의 중요성을 처음 꺠닫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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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질게에 올렸어야 했는데 모공에 올려서 글이 지워졌었네요 유의해야겠습니다.

댓글

운동화신고 몇번 다녀오니... 비싼 운동화들이 다 망가졌어요 ㅠㅠ

@2b81c72c 님 경등산화 or 트레일러 신발도 좋은거 같더군요!

어잌후... 비가 왔었군요;;

산에 잘 안가도 등산화 집에 하나 구비해두면 좋더라구요 등산화처럼 안생기고 부츠처럼 생긴 가죽 등산화 하나 사놓고 쓰는데 산 올라갈때 외에도 비 올때도 유용히 쓰고 있습니다 오래신어서 그런지 몇년전에 밑창이 분해직전이었는데 호상사에 보내서 밑창 깔끔하게 수리해서 다시 쓰고 있어요

헉 관악산 등산 많이 안하시는 분이 올라가기 어려운산인데요... ㄷㄷㄷ 관악산이 가깝게 있어서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는데 경사도 높고 "악" 산이라 돌이 너무 많아서 위험하기도 합니다... 고생하셨어요. 풀 장비 하고 가야하죠..ㄷㄷㄷ

천만다행입니다 ㅎㅎ

등산화 중 릿지화라고 있어요 관악산,북한산 처럼 화강암 암릉과 슬랩 많이 있는 산은 릿지화를 신고 가는 것 이 좋습니다 관악산 비오면 생각보다 미끄럽고 하산 할 때 잘못하면 발목 돌아갑니다 연주대까지 일반 운동화 신고 오르는 건 고등학생 때나 쉬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