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빡센 군대 보직

image.png

보급 수송대대 유류 관리(3종 보급)임

꽉 찬 드럼통의 무게가 150~200kg라고 함 

직접 일한건 아닌데 본 경험에 의해 적겠음

 

image.png

훈련을 나가면 빈 드럼 통, 꽉 찬 드럼통 

적절하게 섞어서 9톤 트럭에 실어서 훈련 감 
 

image.png

짤에서 보면 사람이 직접 옮기는데

군대는 기계보다 사람이 싼 지라 
사람이 꽉 찬 드럼통도 직접 옮김 

옮기는 방법은 왼쪽 잡고 오른쪽 당기고

반대로 계속하면 트럭 앞에까지 감 
 

image.png

힘으로 트럭 앞에까지 옮김
 

밑에서 2명이 잡고 트럭 위에서 2명이 잡고 

밑에서는 올리고 위에서는 잡아 당기면서
트럭에 적재를 함 

훈련을 보통 이렇게 하고...
 

image.png

훈련 안하면 드럼통 정리, 적재 함 
 

부대 특성 상 드럼통 놔둘 자리도 없고 그러다보니
저렇게 3~4단으로 빈 드럼통을 적재함 

 

image.png


오래쓰다보니 적재하는 과정에서
옷에 기름, 녹슨 거 묻는 경우가 많음 
 

기름은 지워도 안 지워지고
개붕이는 폐품 창고병이였는데
3종 쪽에서 전투복 달라는 요청 많이 받았음 
 

image.png

또 다른 단점으로는 드럼통이라는게 무겁고

보직 특성상 대학 전공이 화학, 기계 계열이 많았는데 
일말 상초에 디스크 터짐 

내가 있던 부대 3종 보급 중에서
디스크 터진 사람 4명 봄
 

image.png
 

3종 쪽에 마른 사람, 멸치 체형이 신병으로 오면 
다들 좆됐네하는 표정이긴 했음 

3종 쪽에 키 165 몸무게 58~60인 

신병이 왔는데 담당관이 우리는 왜 멸치만 오냐고

빡쳐하는거 봄 

병장까지 3종에서 일하던 동기 있는데
근육질 체형이였음 


요약
1. 군대 3종 보급으로 가면 좆된 거
2. 디스크 대부분 터짐 
3. 3종은 빡세다 

댓글

유류관리병 자체가 의외로 귀한 특기병이라서..보통 편제 자체가 없거나 해가지고 보급병한테 짬때리는 경우가 많은데 재밌는 건 유류관리병한테는 그 명목으로 예산이 지정돼서 전용 안전장갑이 나오지만, 짬맞은 애들한테는 안 나옴

와 진심 저거 옮기는거 지원한번 가봤는데 그냥 안움직임ㅆㅂㅋㅋㅋㅋ 그냥 말이안됨

요즘 1톤 트럭 보면 뒤에 리프트 많이 달던데 저 트럭에도 리프트 달면 안되냐? 저 무거운 걸 어떻게 사람이 드냐 골병 든다

지계차 ㅈㄴ 어려운것도 아니고 쓸곳도 많은데 운전병처럼 자격증 따게해서 운용하면 안되나 한번 사고나면 크게나서 그런가

지게차병 있음ㅇㅇ 보통 수송부에 있을 텐데 걍 저 드럼통 옮기는 걸 사람으로 한 것 같음

두돈반 적재함에 판자 올려서 한 2미터 뒤부터 굴려서 올리던데 난 하다가 중간에 멈춰서 ㅈ될뻔함 ㅋㅋㅋ

허리디스크면 다행이지 나 현역때 저거 굴리다 잘못해서 손가락 절단난 선임도 있음 전역 한달인가 두달 남았었는데 의가사 전역함 진짜 존나 불쌍

저런거 나눠주는 훈련 보통 카드같은거로 대체하지 않나 내부대는 훈련때 물자를 실제로 실었다 내렸다 하는 꼴을 본적이 없는데

훈련은 그렇게 하는데 비축유류 시한 도래해서 전부 갈아야 할 때 + 훈련 아니더라도 주유건 있는 주유시설 설치하기 어려운 부대 특성상 수송차량들 대부분 저걸로 기름 넣음

나 신병때 상병 유류병 선임 디스크 터졋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