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탁구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 특히 결승에서는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출발은 불안했다. 첫 게임을 3-11로 내준 장우진은 2게임을 11-7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지만, 3·4게임을 연달아 빼앗기면서 게임 점수 1-3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그러나 장우진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게임을 11-9로 가져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6게임에서도 11-8로 승리해 승부를 마지막 7게임까지 끌고 갔다.최종 게임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8-8까지 팽팽하게 맞선 장우진은 집중력을 발휘해 내리 3점을 따내며 11-8로 경기를 끝냈다. 게임 점수 1-3의 열세를 뒤집고 한국 선수 최초의 WTT 챔피언스 우승을 확정한 순간이었다.우승까지 가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장우진은 세계적인 강호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16강에서는 세계랭킹 6위 린원루(대만)를 3-2로 꺾었고, 8강에서는 중국의 량징쿤(39위)을 4-1로 제압했다.준결승에서는 남미 최강자로 꼽히는 우고 칼데라노(7위·브라질)와 풀게임 접전을 벌인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4500166645641784&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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