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 양식 장만했습니다.

댕댕이 밥사러 코스코 갔다가 저도 돼지목살과 와인 장만했습니다.

 

술이 건강에 좋을게 없는 기호식품이지만, 이런 소소한 재미도 없으면 삶이 너무 메마른 느낌일 것 같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와인을 잘 모르기도 하고 입맛도 저렴해서, 코스코에서 세일하는 와인들 마셔보면 대부분 맛있습니다. 화이트 와인은 주로 Kirkland 브랜드 쇼비뇽 블랑 먹는데, 6.99불 가격도 좋지만 산미도 좋고 깔끔해서 제일 자주먹는 와인이라 세병 장만했습니다.

 

퇴근해서 아내와 뜨끈한 목살김치찜에 상콤한 쇼비뇽 블랑 일잔 할 생각하니 벌써 기대되네요. 예전에 만원의 행복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요즘처럼 비싼 물가에 만원으로 함께 즐길만한 소확행으로 이만한게 없는듯요.

 

딴게이분들도 모두 즐거운 밤, 행복한 하루 되시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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