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덕질이랑 일상 분리할 수 있는 사람들 진짜 대단한 거 같아 내 인생은 계속 아이돌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거든 기쁜 것도 오빠 때문이고 슬픈 것도 오빠 때문이야 그래서 만약 탈덕하면 한 번 죽는 거처럼 심각할 것 같아 전혀 조절이 안 돼…

↓

완전나잔아

댓글

딴말인데 원트주 중국인인데 한국어실력 ㄹㅈㄷ

헐 나도

그냥 일상이 덕질인데

@a6844717 와

근데 진짜 진지하게 저것도 재능이라고 생각함 나는 좀 저렇게 모든걸 바쳐서 몰두하고 진심으로 좋아하면서 덕질하는게 있어야 이득인 직업인데 그게 도저히 안된단말임 참 부러워

몰두하는 성격을 좋은 데로 돌리면 진짜 성공하기 쉬움 ㅎ

@a6844717 와 그냥 흔한 한국 트위터리안인데

너무 과몰입 아니냐…

맞아 나 그래서 한 아이돌만 1n년 좋아하다가 탈덕...의 문턱에 있는데 거의 시체처럼 살아감 삶의 낙이없고 뭘 하며 살아왔는지를 모르겠음 목표가 없다 이런게 아니라 덕질말고의 삶이 없으니까 집에오면 아무것도 할게없어

아이돌은 아니지만 나도 덕질이 너무 내 일상을 좌지우지하는 것 같아서 좀 놓아보려고 노력중...

어리면 그럴수 있음

난 반대로 저렇게까지 뭐에 백퍼 몰두해본 적이 없어서 저런 사람들 존경스러움 덕질 쉬지 않고 하지만 아무리 좋아해도 현생이 중요하기도 하고 에너지가 모자라서 선이 딱 그어짐

1. 나이들어서 조금 해결 어릴때보다는 멘탈이 수련됨 2. 덕질 대상이 여러개임 내인생은 오직 A!! 가 아님... 분야가 다르게 아이돌A 야구팀B 게임C 만화D 주식 취미EFG 이런식으로 여러개를 덕질하다보니 severe한게 조금 분산되서 오히려 좋음 3. 그래도 당연히 덕질하다 안좋은 일 있으면 엄청 멘탈 흔들리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긴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날 출근해야해서.. 그냥 그렇게 바쁘게 일하다 보면 며칠있으면 감정이 추스려짐

덕심이 식어서 바닥나면 공허해짐 그 시간을 지나면 새로운 분야에 눈이 열리고 그 동안 내가 너무 좁게 살았구나 하는 후회도 생기기 시작

아이돌 처음 좋아할 때는 저랬지 허허

나 10대때 저랬는데 재미없는 인생의 유일한 돌파구이자 유일하게 내 자유의지만로 할 수 있는 영역이 덕질이었던듯. 콩나물시루 속에서 나만의 특수성과 개별성을 만들어주고 강렬한 감정과 도파민을 주는 영역이어서. 근데 그때도 내가 좋아하는 건 내 환상이라는 걸 자각하고 있긴 했어. 그 오빠들보다 걍 덕질 행위 자체가 좋았음ㅋ

주어가 주님이 되면 어디서 많이 보던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