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저 경찰이 미친놈이지만, 실제 실무에서 소방들이 대충 본인들 귀찮고 힘들고 업무 경계가 좀 모호한 건 거의 다 경찰한테 짬처리 시키기는 함. 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터진걸지도.
공무원 특 ㄷㄷㄷ
지금 저 상황도 막말로 '이 사람 좀 빡셀 것 같으니까 동승해서 힘든건 너네가 해라, 우린 이송만 할라니까' 이거잖아요 ㅎ
첨에 119가 부탁한거죠. 차라리 좀 어렵다 다른 일처리가있다 좋게말했어도 이렇게 됐을까요? 그리고 119가 환자에게 쫄아서 먼일 생길까봐 애기한건데? 119가 그런일까지 할 필요는 없지않나요?
구급대원이 강제입원 전력이 있는 피의자를 물리적으로 어떻게 할수있는 권한이 있나요? 구급대원은 말 그대로 응급환자를 호송하는 임무가 주일텐데 당연히 경찰이 있으니 물리적으로 제재를 가할수있는 법적권한이 있는 사람과 동행하는게 맞지않을까요?
그니까 당연히 저 경찰아재가 정신줄 놓고 미치날뛴 건 맞다고 시작했잖아요. 우리가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업무 경계 애매한 건 서로 니네가 해라 떠미는 경우 있는데 경찰과 소방이 실무에서 그런 일이 되게 많다고 합니다. (부랄 친구중 경찰, 소방이 있습니다. 얘네들도 만나면 맨날 저런 얘기로 티격대더라고요) 여기도 보면 경찰 입장에선 환자 인계까지가 내 일인데 뜬금 동승하라고 하니까 벙찔 수 있는거고 소방 입장에선 강제 입원 경력 있는 환자니 경찰한테 얘기한 번 해볼 수 있는거고 근데 경찰 입장에선 아직 아무 상황도 없는데 동승 했다가 별 일 없으면 헛시간만 버리고 돌아가게 될 수 있는거고. 솔까 애매하잖아요. 서로 예민할 수 있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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