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오프닝
11.5 오프닝
37세 전직 교사이자 목사의 손자로서 진보 정책에 성경의 가르침을 연결해 '사랑의 정치'를 내세웠던 제임스 탈라리코가 텍사스주 상원의원이 됐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돈을 쏟아부은 공화당 후보를 꺾었는데 텍사스에서 민주당이 이긴 건 38년 만이라고요. 민주당 지나 히노호사도 36년만에 민주당에게 승리를 안기며 텍사스 최초의 라틴계 주지사가 됐고, 조지아주 키샤 랜스 바텀스는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 미네소타주 페기 플래너건과 알래스카의 메리 펠톨라는 동시에 최초의 여성 원주민 상원의원이 됐습니다.
미시간주에서는 압둘 엘사예드가 공화당의 거센 이슬람 혐오 공세를 딛고 미국 최초의 무슬림 상원의원이 됐습니다. 아담 해밀턴은 캔사스주에서 94년 만의 민주당 상원의원입니다.
다들 민생부터 살려야 하는 막중한 도전 앞에 섰지만 새로운 리더들의 승리는 짜릿합니다. 선거는 역시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점을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