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수백억 쏟았지만 '방탈출카페' 기시감[MD리뷰]
마냥 좋은 건 아니다. 몰입을 해치는 요소도 있다. 수백억의 제작비를 쏟아 독일의 성과 체코의 정원에서 촬영을 진행했지만 실내는 홍대에서 흔히 보는 방탈출카페를 연상시킨다. 화려한 의상과 달리 평범하다 못해 대중적인 내부 인테리어는 그 많은 돈은 어디에 쓰였을까라는 물음표를 지울 수 없다. 무려 20년 전 방송된 '궁'과 비교해도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궁'이 지금까지 회자되는 건 주지훈과 윤은혜의 케미스트리도 있지만 '미감'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들이 '서프라이즈'라는 조롱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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