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은 이름이 문제일까.jpg
평생 순대국밥만 먹다가 20대중반 어느날 돼지국밥이 궁금해서 서울에서 거의 없는 돼지국밥집을
일부러 찾아가서 먹었는데 처음 먹고 놀란점은 국물이 진국이네였죠
곰탕의 돼지고기 버젼이구나. 보양식 느낌
이러면 순대국밥보다 상위버젼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한국 국밥들은 국물이 진해질수록 더 상급이 되고 가격이 올라가죠
역사를 봐도 돼지국밥이 순대국밥보다 훨씬 먼저 생겼던데 그럼에도 전국구가 되지 못한건
아니 수도권에 진출하지 못한건 순전히 이름 때문일까?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소머리국밥이나 오리탕 돼지국밥 처럼 동물 이름 자체가 들어가면 서울에서는
설렁탕 갈비탕처럼 메인 스트림에 못 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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