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m!의 Careless Whisper는 앨범버전으로 들어야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lNkvgI8LBM


이 곡은 Wham!의 84년 앨범 'Make It Big' 에 수록되어

있는데 앨범 버전은 6분 30초짜리입니다.


하지만 싱글 커트된 버전은 5분 4초로 앞부분 1분 26초가

커트된 채로 나왔는데 상업적인 목적에서 이 곡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색소폰 연주부분을 부각시키고자

이 부분이 시작되게끔 커트된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커트된 이 앞부분을 모른채 색소폰 연주가 시작되는

싱글버전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시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방송시간에 맞추기 위해

Extended보다는 Single 버전을 주로 내보내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 곡은 앞부분 1분 26초부터 듣는 걸 시작해야

들을 맛이 납니다. 앞부분이 정말 멋진 곡입니다.


여담으로, 이 곡을 당시 처음에는 미국에서 녹음을 했지만

George Michael이 맘에 들어하지 않아 영국에서

재녹음을 했고, 색소폰 연주자를 11명이나 바꿔가며

자신의 맘에 든 연주자를 골라 녹음했다고 합니다.

댓글

아아~아아이~ 하는 부분 자르고 섹소폰 부터 나오는 버전이 있나보군요. 옛날 카세트 테잎으로 들었을때부터 아아~아아이~ 부분 듣고 있어서 싱글버전은 몰랐네요. 40년 지나서 알았네요..ㅋ 아...베스트 앨범 버전은 싱글버전으로 들어있군요. 유튜브 뮤직으로 찾아보니 그렇네요. 신경을 안써서 그런지 베스트 앨범도 CD로 가지고 있는데 전혀 인지하지 못했네요.

@87335ac7 님 저도 같은 앨범CD를 갖고 있습니다. 없는 돈에 가성비 따져서 베스트앨범이나 컴필레이션 앨범을 많이 구입하던 90년대 초반 추억이 떠오릅니다 ㅎㅎ

@4095b3d0 님 맞아요. 그땐 히트곡 모음집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앨범 발매 당시에 그 아티스트가 음악에 진심이었고 상업적으로도 부합되었다면, 곡의 순서나 전체적인 분위기등을 고려하여 하나의 작품으로서 내놓은 단일 앨범이 더 값어치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오랜만에 시디플레이어에 배터리 넣고 유선 헤드폰으로 왬 노래 들어보니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컨펌된 색소폰 주자가 누구인가요? 궁금하네요 ㅎㅎ 데이빗샌본인가요?

@7996e2b3 님 Steve Gregory라는 영국 뮤지션입니다.

재수생시절 학력고사가 끝나고 유행해서 많이 들었던것같은데 피카다리극장 앞 지하의 손가락모양 쇠조각상이 있던 고급레스토랑 SM에서 뮤직비디오와 같이 봤던것 같은데..메뉴값이 비싸서 젤싼 함박을 먹엇던것 같은데..그때당시 고등학교 같은반 친구라던 앤드류는 유령가수인줄 알았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