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를 갈아 엎는다는데

올해는 배추작황에 좋은 기후조건이라서

배추가 풍년이라는데

정작 김장 수요는 낮아져서 

배추가 남아돈다고 하네요

공급량이 평년보다 많아지면 

모든 품종을 그렇게 하듯이

배추밭도 콤바인으로 갈아 엎더라구요

그러면 정부에서 보조금을 주는 모양이던데

멀쩡한 배추들이 기계바퀴 아래서

뭉개지는 걸 화면으로 보는데 너무 아깝고 

이런 일들이 품목에 따라 해마다 되풀이 되는 게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멀쩡한 농산물을 갈아엎는데

정부 보조금이 들어간다면

차라리 그 돈을 그 농산물을 사서

정부가 싸게 공급하는 방법을 강구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올해는 김장을 더 많이 해볼까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