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자꾸 찝쩍대서 스트레스받아
난 ㅈ소도 아닌 진짜 그냥 ㅈㅈㅈㅈ소다니거든 사장이랑 기사아저씨 나 이렇게 3명이서 일하는 작은 대리점에 다니는데 사장이 38살 노총각이거든
난 사장이 당연히 애있는 유부남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노총각ㅋㅋ
평소엔 나만 사무실에서 전화받고 서류처리하고 사장이랑 기사아저씨는 거의 밖에 돌아다니는데
요즘 너무 불경기라 일이 진짜 너무너무없어서 사장이랑 둘이 사무실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단말이야
문제는 그렇게 둘만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자꾸 나한테 자꾸 실없는 소리나 해댐..
자기가 보기에 내 눈이 마음에 들어서 뽑았다는 얘기를 하질않나
남친있냐고 물어보더니 남친 있어도 상관없으니까 퇴근후나 주말에 같이 영화보러가자고 했을때도 있었음 자기가 보고싶은 영화가 있는데 혼자가기가 싫다면서ㅜ
당연히 1초만에 거절했는데 지금도 평일에 공휴일이 있거나 뭐 그러면 어디서 뭐뭐 하는데 같이 안갈래 이럴때가 많음 찝적대는것처럼 느껴짐
그리고 내가 지난주 월요일에 휴가내고 남친하고 토일월 2박3일로 놀고왔는데
당연히 사장은 내가 뭐했는지 모른단말이야? 사장한테 남친이랑 뭐했는지 뭐하는지 얘기를 전혀 안하니깐
근데 화요일에 아침에 출근해서 인사하니까 얼굴좋네 남친이랑 데이트 잘했나봐 이러는거임 진짜 그땐 좀 짜증이 확났음
쫌 애매한게 사장이 다른사람들한테도 나한테 하는거랑 비슷하게 얘기하거든
딴사람들은 다 사장 성격좋다 넉살좋다고 한단말이야? 그러다보니 어떻게보면 특별히 뭐 찝적대거나 그런 의도를 가지고 얘기하는건 아닌것같긴 한데
사생활 이래라저래라 자꾸 물어보고 간섭하고 치근덕거리니까 그게 좀 징그러움..
당연히 사장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님 외모부터 성격 말하는 스타일까지 그냥 내스타일이 아님 50대 개저씨 스타일에 가까움
그러니까 40대후반? 50대 거래처분들이나 손님들이 사장하고 코드가 딱 맞나봄 암튼 그연령대 분들이 사장을 되게 좋아함
근데 문제는 내가 느끼기엔 진짜 은근히 사람 성희롱하는 것 같고 불쾌할때가 있는데 정색하면 사장하고 둘만 있는상황에서 나만 더 불편해지겠지... 어떻게 대처해야 되나 이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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