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무동.jpg
11월 7일 토요일. 한달전부터 약속을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회사 분들과.ㅋㅋㅋ
m상무, n차장, o차장, p계장 넷이 어딜갈까 하다가 한신계곡 가보자는 말에
어딘지도 모르고 그러마 했는데 그곳이 백무동이었습니다.
지리산을 그래 다니면서 백무동은 한번도 안가보다니 말이 됩니까.
m상무: 저랑 동갑. 백두대간도 타고 요즘 강원 산 타는 중. 산도 빨리타고 잘탐.
n차장: 원래 산을 좋아하고 잘 다녔는데 아들 셋을 내리 낳는 바람에 육아하느라 산을 못감.
o차장: 꾸준하나 느림.
p계장: 입사한지 1년쯤 되엇는데 요즘 혼자 산에 다니는거 같아서 혹시 갈 생각 있음 껴준다고 하니 냉큼 낌
이런 넷이 해가 뜨기 시작할때쯔음 백무동 출발
지리산은 얼음이 얼었더군요
,
곧 아이젠도 필요할..;;;;
세시간도 안되서 세석 대피소 도착.
저는 사실 쉬고 싶었던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m상무님이 뒤에서 쉬어도 걸으면서 쉬라고
얼마나 쪼던지... ㄷㄷㄷㄷㄷㄷㄷ
간단히 요기거리 좀 먹고 다시 장터목으로 출발.
촛대봉 도착
촛대봉에서 시정이 얼마나 좋으면 제석봉이랑 천왕봉이 또렷하게 보이더란..
연하선경 도착
그리고 장터목 도착.
n차장님의 발목 이슈로 나머지 셋만 천왕봉으로 출발햇습니다.
저는 가방 맡겨놓고 감.
가는길에 베트맨 바위도 잠깐 보고
천왕봉 도착.
아까 들을때는 인증 줄이 저 끝까지 있고 대기만 1시간이었다는데
우리는 금방 사진 찍고 왔어요.
기다리는 n차장님때문에 맘이 급해서 갈때 52분, 올때 36분이라는 최단시간의 쾌거를 이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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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웅장한 지리산
그리고 단풍든 지리산인데 사실 보는것을 사진이 잘 못담더라구요.
해질때 내려가니 산도 황금색이 되고..
어찌저찌 잘 내려왔습니다.
산 타고보니 20키로를 11시간을 걸었더군요.ㄷㄷㄷㄷ
내려와서 뼈다귀해장국으로 마무리.ㅋㅋㅋㅋ
사무실 직원들이랑 지리산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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