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당시 26살 해병대 이주은 소초장은 전방 경계지역 갈대 제거 작업에 나섰습니다. 부하들 피로를 덜어주려 새벽에 홀로 예초기를 멨는데, 왼발을 딛는 순간 폭발음과 함께 몸이 붕 떴습니다. [이주은/해병대 예비역 대위 : 영화처럼 '삐' 하는 이명 소리가 들렸고, 발 전단부가 다 터져 있었던 거예요. 나 이제 평생 장애인으로 살겠구나.] 폭발 소리를 듣고 뛰어오는 부하 장병을 막아세웠습니다. [이주은/해병대 예비역 대위 : 위험한 곳이니까 오지 말라고 하고 오른발이 멀쩡하니까 깽깽이로 이렇게 나갔던 거예요.] 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재활의 고통과 상실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컸습니다. 가족 역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이주은/해병대 예비역 대위 : 휴직을 하시거나 혹은 퇴직을 하시고 와서 아들 간병을 하시는 거예요. 적어도 군에서 나라 지키다 다치신 분들이 적어도 자기 돈 써가면서는 치료받지 않으시도록…] 이씨는 이번 지뢰 폭발 사고로 크게 다친 군인들을 보면서 남의 일 같지가 않았습니다. [이주은/해병대 예비역 대위 : 저도 그 과정을 겪었고 그 상실감이 얼마나 클지 조금은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진짜 어떤 말을 해도 위로가 안 되겠지만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고.] 특히 정쟁에 가려져 군복무 중 희생을 당한 군인들이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이주은/해병대 예비역 대위 : 이제 재활 들어가시겠죠. 잘 재활하도록 죽을 때까지 부족함 없이 지원하는 게 저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씨는 부상 군인들의 회복과 지원에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게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부상 군인에 간병 서비스가 지원이 안됐던거야? 문재인 정부 너무했네 치료 받을때까지 간병 서비스는 해줘야지 나라 위해 다쳤는데 가족들이 간병하면 얼마나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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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갤] JTBC) 7년전 지뢰로 발 잃은 이 대위의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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