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승 EV9 gt-line을 구매하고 1개월 차박 다녀본 초보 차박러 후기 입니다. 신세계네요. 원래부터 운전하며 돌아댕기는걸 좋아하는 저에게 ev9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악들으면서 천천히 운전하다가 여기다 싶으면 그냥 그곳이 호텔이 되더군요 동해안보다는 남해안이 훨씬 더 좋은듯 합니다.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사람도 많고 대부분 관광지라 무료로 바다를 보면서 차박을 할수는 있었는데, 대부분 도로 주변이 많아서 시끄러웠던 단점이 있었습니다. 비용을 내고 지정된 곳으로 가서 차박을 해야 하더라구요. 예약하기도 쉽지 않았고, 사설은 비용도 저렴하게 느껴지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남해안은 상황이 훨씬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해변이 지그재그로 되어 있고 대부분 생활지라서 가다가 좋은 자리다 싶으면 저녁쯤은 차 세워놓고 의자하고 밥상 꺼내서 간단하게 모닥불 숯불 피워놓고 놀다가 차로 기어 들어와서 자면 끝입니다. 특히 조그맣고 사람없는 항구도 많아서 부족함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거리가 멀다는건 어쩔수 없는 단점이긴 하지만요. 전기차와 넓은 취침공간은 그냥 끝판왕인듯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1. 루프박스 완전 최고입니다. - 모든 캠핑장비를 다 때려 넣을수 있습니다. 공간이 부족하지 않아요 - 이렇게 많이 들어간다고??? 이렇게 높은것도 들어간다고??? - 매번 감탄하며 루프박스에 때려 넣습니다. - 2열부터 트렁크는 그냥 침대형태로 놓고 다닙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 2. 6인승을 사지 않은게 살짝 후회 - 결정적이네요. 의자를 돌려 간단하게 식사도 하면 좋은데 - 6인승은 그게 되거든요.. - 평탄화 후 앉으면, 머리가 천장에 닿아서 고개가 아파요. 식사하기 불편 - 여성분들은 안닿더라고요. - 2열 돌려서 도시락 까먹고 놀다가 다시 이동 이동.. 하면 좋은데.. ㅎ - 2열을 뒤로 돌릴수 있도록 개조하고 싶은데 가능한 일일까 싶습니다. 3. 주행시 차가 살짝 꿀렁 - 키가 커서 승용차하고 어쩔수 없이 다르겠죠? 적응하면 좀 괜찮을려나? 4. 차에서 자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 새벽에 화장실 갈려고 한번씩 깨서 밖에 나갔다 들어오는거 말고는 부족함이 없어요 - 25도만 맞춰놓으면 에어컨이 돌아가던지, 히타가 돌아가던지.. 내가 신경쓸게 없어요. - 두사람이 누워도 옆사람이 닿지 않아요. ㅎ 정말 대박 넓이 입니다. - 아늑함이 호텔보다 더 좋은듯 합니다. - 그냥 드라이브 하다가. 차 세운곳이 호텔 ㅎ 5. 2열 평탄화를 굳이 해야 할까 싶습니다. - 저는 잘 몰라서 처음 사자마자 평탄화를 했는데.. 한번도 끝까지 접지 않고 잤어요. - 꾹~ 눌러야 하는 애로사항도 있지만. 그렇게 안해도 자는데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6. 120키로 이상 고속주행시. 배터리 엄청 빨리 닳더군요. - 이것도 뭐 어쩌겠어요. ㅎ 그렇다고 좋은 도로에서 굳이 90키로로 달릴수는 없을듯 합니다. - 그래도 충전할수 있는 인프라가 충분해서 불편함은 없는듯 합니다. 7. 캠핑의 하일라이트는 불멍인데..ㅠ -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이 최고인데 숯불, 모닥불을 못피우네요. 한동안은 행복하게 재미 쏠쏠 하며 다닐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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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초보 차박러 1개월 차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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