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사귀던 여자와 어제 헤어졌습니다. 커플반지도 손가락 피부 찢어질 정도로 빼버렸네요. 비눗물 좀 묻히고 빼버릴 걸... 살갗이 많이 파였습니다. 어제 운전 중 황당한 반응 옆에서 계속 지랄하길래 차 세우고 "내려" 안 내려요. 같은 장소(그녀 집앞) 돌다가 "내려" 또 안 내립니다. 싸우기 싫으니까 내리라고 하는데도 같이 있고 싶다고(섹스 목적. 재가 좀 크고 잘 해요) 오늘 제 스케줄 때문에 안된다고 차분히 설명해도 안 내려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핸들 중앙 에어백 터질 정도로 빵~~~ 3초(에어백 안 터지더군요) 지나가는 사람들 쳐다보니까 그제서야 쪽팔린지 문 열고 내려서 집에 들어가는 느낌, 저는 악셀 꽉 출발~ 제가 집에 도착해서 주차하니까 전화벨 계속~~~~~~~~~~~~~ 안 받았습니다. 문자, 카톡, 전화 계속~~~~~ 안 받았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6시부터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도착해 모든 연락처 수단을 차단했습니다. 카톡, 전화번호 차단, 혹시라도 제가 발신할 수 있으니 발신번호 삭제 등등 홀가분하면서도, 수년만에 혼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기분이 엿 같습니다. 수없는 많은 사연들을 다 적을 순 없고, 그 여자는 이혼한 남편과 정기적으로 만납니다. 둘 사이에 아직 어린 아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9세 만나면 몇 주를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요. 그 아이의 아빠도 그 집에서 같이 거주하더군요. 잠자리는 안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혼했으면 보통은 같이 안 지내는데, 늘상 아이 핑계로 연락 주고 받길래 헤어졌습니다. 나만 병신되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잘 헤어졌다고 축하해주세요!! 어제의 이별을... 아니면 50대 이후 회원님들은 저를 혼내셔도 됩니다. 재가 나이가 좀 있어서요 긴 글 읽어주신 회원님 감사하고, 죄송해요. 몇년만에 술 한잔 하고 있어요.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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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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