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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누군가 각성의 날일까? (ft. 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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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끔 찌르르한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날까, 완전히 다른 모습이랄까.. 여튼 뭔가 극적인 느낌입니다. 그 정치인에게 부채감이 생기는 기분이기도 합니다. 겸공과 매불쇼에 나온 박은정을 보면서, 특히 오늘 매불쇼를 보면서 여러감정이 교차하면서 저는 박은정에게 부채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워낙에 정치에 입문전에도 글을 쓰고, 추미애 옆에 있기도 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조국혁신당 비례후보로 등장했을때, 생각보다 작은 체구와 목소리가 예상과 달라,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본인이 정치에 입문하며, 윤석열 잡으러 왔다, 그게 목적이다라고 했던 거 같은데, 정치자체에 크게 뜻이 있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비례 임기를 완주할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그런데, 막상 정치를 시작하며 완전히 다른 모습이더군요. 저는 이번 국회 최고의 국회의원으로 박은정을 꼽겠습니다. 그럼에도, 재선 도전은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오래 함께갈 정치인이 탄생하는가 싶습니다. 박은정에게 요즘은 상상도 못할 처참한 배신을 당한 때일 겁니다. 당을 떠나 박은정은 이재명을 진심으로 믿고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금의 아픔이 정치의 목적이나, 의지가 명확해지고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이 추미애 입니다. 박은정이 제2의 추미애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은정의원님이 이 시기를 견뎌내고, 다시 개혁의 가장 앞에 서 있어주길 바라며, 뒤에서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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