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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따뜻함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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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안에 그런 곳이 어딘가 있을까요? 이 사이트만 봐도 이런 저런 사람 있다 해도 사람 사는 따듯함도 느껴지고 내 일 아니라도 기분 좋게 하는 그런 분위기는 찾아보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분명 단시일 내에 선진국까지 됐는데 요즘은 어딜가나 사람들은 푸근하지가 않고 항상 날이 서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누구에게도 쉽게 곁을 내주면 안되고 나도 외롭고 힘들고 슬퍼도 내색 않고 가만히 서 있어야 하고 가족 간에는 이런 저런 사정 다 헤아려주고 품어주고 이런거? 요즘은 그것도 거의 못 들어본 것 같아요. 그런 작지만 따뜻한 행복함을 주변에 늘 두고 사시는 분이 있다면 복 받은 거다 싶어요. 그렇게 사시는 분이 있기는 한가요? 어디에도 누구에도 마음 속으로 생각했을 때 의지가 되고 믿음이 가는 그런 사람은 없어요. 가까운 친분을 가진 사람 아니라도 사회적으로 명망 있거나 종교적 지도자 조차도 떠올리면 저런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라던가 작은 이익에 연연해하지 않고 살면서 주변에 온기를 주고 세상 사는 옳고 그름에 자신의 삶으로 가이드가 되어 주는, 그 사람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겠다 싶은, 그런 느낌을 주는 사람은 정녕 없는 건가요? 다들 어디에서 위로를 얻으시나요? 비싼 가방요? 아니면 비싼 명품 장신구인가요? 사람과 사람끼리 아니면 가족에게서 그런 품을 발견하신 분이 있다면 마구 자랑해 주세요. 그런 거야 말로 요새는 귀하고 자랑할만한 거 인 것 같아요. 명품 가방은 저도 있고 명품 악세사리도 있어요. 세상 어딘가에 저처럼 이런 걸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정보도 많아지고 선택지도 많아지고 볼 거 먹을 거 가질 거 모든 게 다 많아졌는데 분명 풍요로와서 내 마음도 풍요롭고 행복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고 어디나 겉만 반짝일 뿐이지 내가 발을 디밀어도 따듯하고 안전할 거 같다는 곳은 거의 없어 보여요. 특정 종교 종파 안에서 진정한 사랑과 따뜻함을 찾았다? 이런 건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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