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잘 찍고 못 찍고 이것과는 별개로요. 그냥 흰색 글자만 찍어도 보이는 색수차나 선예도 등.. 보통 구형 렌즈들은 최대 개방에서 최소 1~2스탑 정도는 조여야 어느 정도 소프트함이 사라지는데 요즘 렌즈들은 그런 게 없군요. 최대 개방부터 회절이 눈에 띄게 해상력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시점까지 그냥 전 구간이 선명하네요. 사실 고가 렌즈라는 게 남극에서나 입는 최고급 아웃도어를 입고 동네 뒷산 등한하는 것과 같긴한데요. 그래도 기술의 발전이 느껴지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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