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월세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수도권 대학가 백여 곳의 월세 규모를 살펴봤습니다. 원룸과 빌라 등 매물 5백만여 건을 전수 조사해보니, 대학가 중 월세 상위 10곳은 모두 서울이고, 평균 58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비싼 곳은 이화여대 인근으로 70만 원이 넘었고, 홍익대 63만 원, 서울교대 61만 원 등 이었습니다. 월세 상승률도 가파릅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서울교대 근처는 1년 만에 24%, 이화여대도 11%나 올랐습니다. 10개 대학가의 평균 상승률은 6.3%입니다. [부동산 중개사 : "지금 70(만 원) 이하로는 좀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지난해보다) 5%에서 10% 정도 매년 (월세가) 좀 올라간다고 보시면 되고…"]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덜한 공공 기숙사 확충이 대안으로 거론됩니다. [한병도/국회 교육위원/더불어민주당 : "청년층의 주거 부담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권역별 기숙사를 확대 공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월세도 상향평탄화 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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