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까짓게 뭔데' 박완서 소설 속 인물이 저렇게 속으로 생각하거나 말할 때, 왜그리 재미있고, 통쾌하기까지 한지. 박완서 작가가 아주 까칠하고, 남의 속 자기 속 꿰뚫어보고 남 미운거, 자기 속 꼬인거 잘 묘사하고 풀어내거든요 그런거 보면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흐흐..나만 못된게 아니었구나 하는거. 나두 뭔가 위협적인 상황 만나면 그게 협소한 나때문이든지 남이 공격적이든 간에 속으로 저렇게 해야지.. 지까짓게 뭔데...지가 날 어쩔거야..그러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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