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1950년 영등포역에서 피난 기차를 타다가 헤어진 곽만영, 곽탐실 남매가 33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이산가족'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사진이다. 여기서 해당 사진을 촬영한 기자는 동아일보의 '이중현' 기자로 1968년 제16회 국전 사진전 입선을 비롯하여 한국국제 사진살롱 등 각종 보도사진전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1970~1980년대 초까지 걸작급 보도사진들을 남긴 거장이었으나.... 해당 사진을 촬영한지 3개월 후, 북한 공작원들의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로 순직했으며 이중현 기자는 희생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민간인 (기자) 신분 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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