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보좌관 "15번째 조사 황당…1년 끈 경찰 의지 없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2일 오후 1시께 서울청 마포청사에서 김병기 의원의 전직 보좌관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A씨는 조사실에 들어서며 취재진에 "김 의원 혐의를 봤을 때 이런 사건을 1년간 끈 것부터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었다면 1∼2주 만에 수사를 끝내고 (김 의원의) 신병을 확보했을 것"이라며 경찰의 부실 수사를 주장했다. A씨는 "(조사를 받기 위해) 이 자리에 온 게 15번째인데 너무 황당하고 한심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에 협조하겠다. 100번이고 200번이라고 오라고 하면 오겠다. 김 의원이 죗값을 달게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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