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FmzYLVbwa6s?si=DKT6nRwZFiNyNR-k 마음이 안맞아서 헤어졌어도, 서로 공감할게 있으면 거래 정도는 할 수 있는데, 지금은 권력을 가진쪽으로부터 나의 존재자체를 공격받으니 어지간해서는 회복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미래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 계산하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이제 와서 그 새끼가 얼마나 나쁜 놈인지를 아무리 떠들고 다녀봐야 같이 후져지는 거고 상황만 더 나빠질 뿐이다. 우리 진영이 무너진 후에, 이명박이 정권을 잡고, 노무현을 잃고도 박근혜가 당선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고, 그 박근혜를 탄핵하고서야 겨우 5년 동안만 잠시 정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 이 나라의 정치인들은 세월호를 겪고도, 이태원을 겪고도 보수정권을 탄핵하지 못했다. 정확히는 탄핵하지 않았다. 박근혜 세력은 권력다툼을 벌이다 검찰을 건드려서 스스로 무너졌던 거고, 화요일 밤을 잘못 선택한 윤석열의 멍청함 때문에 스스로 무너졌던 거다. 그런게 아니었다면 박근혜 이후에 문재인은 없었고, 윤석열 이후에 이재명도 없었을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한번 무너진 민주진영은 보수가 사고를 치지 않는 한 회복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거라서, 지금 어떻게든 무너지지 않게 하는게 남은 옵션 중에서 어렵지만 빠른 길이다. 그럴 듯한 말 쎄게 하고 내 편 똑바로 들어주지 않는다고, 같은 편 욕하고 나가서 지랄하는 게 가장 쉽고 느린 길이고. 한번 제대로 망하고 재건? 그딴 거 꿈도 꾸지 마시라. 그게 될 것 같으면 김대중은 왜 못하고, 노무현은 왜 못하고, 그 이전의 수많은 정치인들은 왜 못했겠나? 1910년이나, 1948년이나, 1987년의 사람들이 다들 멍청이라서 그렇게 이상하게 흘러간 게 아니었다. 망하고 재건? 2024년 11월 30일에 광화문을 기억한다. 윤석열의 그 꼬라지를 그렇게 겪어 놓고도, 그날 집회에 사람 몇 명이나 나왔는지 직접 보았다. 망하면 그냥 망하는거지 재건 같은 거, 우리가 사는 동안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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