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규모가 4배, 기업과 국가에서 생계를 책임짐 #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컴파운드에서 아시아 최강으로 올라선 인도 양궁이 리커브에서도 한국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풍부한 선수층과 안정적인 직업 기반, 저비용 입문 시스템을 앞세워 한국 양궁의 강점을 빠르게 흡수한 결과다. 인도는 이 구조를 더 큰 규모로 구축했다. 등록 선수는 약 1만 명으로 한국의 네 배를 넘는다. 군과 철도청, 주 정부, 공기업 등이 스포츠 특기자를 채용해 선수들의 생계를 책임진다. 국영 전력회사 NTPC는 2018년부터 인도양궁협회를 후원했고 2023년부터 5년 동안 11억5천만 루피, 약 16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기관과 공기업, 민간기업이 만든 지원망이 인도 양궁의 성장 기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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