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4단지 함박마을 함박마을은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인근에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지속되고 있다. 주민 1만3천여명 중 러시아·중앙아시아 등에서 온 고려인 등 외국인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실제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에는 함박마을 인근 연수동 거리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남성이 자전거를 타는 70대 노인을 별다른 이유 없이 폭행했다. 지난 2024년에는 30대 남성이 길거리에서 처음 본 외국인 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사건이 있었다. 함박마을에 사는 70대 이모씨는 “외국인들이 몰려다녀서 늦은 시간에는 최대한 외출을 하지 않고 있다”며 “경찰과 주민, 자치단체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활동을 했지만, 여전히 체감 안전도는 낮은 편”이라고 했다. 한국 문화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간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경원 전 함박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외국인 주민이 의도적으로 위협을 가하기보다 한국의 법과 문화를 잘 몰라 갈등을 빚는 경우가 많다”면서 “ 일상에서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정책 지원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밈’ 따라 본인 차량 뚫은 외국인… 인천 함박마을 주민 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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