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회복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윈터는 미국 투어 도중 컨디션 난조를 겪다 병원 정밀 검사에서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고, 의료진 권고에 따라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SM은 공식 팬 플랫폼 공지에서 윈터가 마이 공연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로 공연을 소화했지만 이후에도 상태가 충분히 나아지지 않아, 공연 뒤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고 대상포진 진단이 나왔다는 설명이다. 진단 이후에도 윈터는 예정된 일정에 참여하려고 회복에 힘썼으나, 의료진이 "아티스트의 건강과 충분한 회복이 우선"이라고 권고해 소속사와 논의 끝에 휴식을 택했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증상 부위나 치료 경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앓은 뒤 신경 주위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돼 생기는 질환이다. 피부 발진과 수포,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에 따르면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로 하며 조기에 투약할수록 효과가 좋다. 초기에 약을 쓰면 발진이 가라앉은 뒤에도 통증이 남는 포진 후 신경통 같은 합병증의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 서울대병원 의학정보는 이 질환이 대개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 성인에게서 발병하고, 젊은 사람에게서는 드물다고 설명한다. 윈터가 빠진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댈러스 공연은 카리나, 지젤, 닝닝 3인 체제로 진행됐다. SM은 윈터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회복해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파는 미국에서 투어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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