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쯤 되어가는 신혼부부입니다. 결혼식 올리기 반년 전 미리 혼인신고를 하게되어 남편과는 장거리 부부로 살고있는데 결혼식 올리기전 시어머니께서 “며느리 니가 이제 결혼하고 하게되면 생일챙기고 하는 거 돈많이 나갈수도 있으니 곗돈 만들어서 그걸로 우리 가족들 생일날 밥값으로 쓰자” 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남편, 어머님, 아버님, 시누이 생일밥값은 곗돈에서 쓰는중입니다. (아버님,어머님,시누이 생신용돈은 따로 챙겨드림) 그런데 남편과 장거리 부부라 한달에 많이 보더라도 2번-3번인데 제가 그렇다고 시댁과 평소에 자주 안보는 편도 아니거든요, 한달로 치면 2번정도는 남편내려오는 날에 맞춰서 가끔 밥도 먹는것 같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당연히 다같이 모여 생신 챙겨드리는게 맞지만 작년 남편생일 1번, 올해 시누이 생일1번, 올해 제생일 1번 , 올해 남편생일1번 잇엇는데 다 같이 시어머니께서 식사하자고 하셔서 늘 만나서 밥을 먹었는데 저는 안그래도 장거리 부부라 많이 보지도 못하는데 굳이 남편,저,시누이 생일까지 온가족이 모여 생일파티를 하는게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얘길했더니 남편은 챙겨주신다는데 그걸 굳이 거절할 이유도 없지않냐 라고 말하길래 불편하다고 말을했더니 그럼 엄마한테 얘길해보라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편도 타지에 잇고 저도 장사하느라 다같이 시간맞추기가 어려워서 저랑 남편, 시누이 생일은 각자 소소하게 보내는게 어떻겟냐고 어머님께 말씀드렷더니 생일이 아니면 보는 날도 많이 없고 모두가 사회생활을하다보면 이렇게라도 모이지않으면 가족간의 개념도 허물어지는 법이라며 계속 생일에 대해 챙기자고 하시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보통 결혼하면 각자 부부생일은 부부끼리 소소하게 보내고 특히 시누이 생일을 굳이 참석까지해서 챙겨주나요? 너무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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